굉장히 오랜만에 응모해보는 시사회였는데
당첨되었다는 연락이 와서 어찌나 즐겁던지... ㅋㅋ
물론 일본판 하치이야기를 이미 본 상태여서 어느정도 스토리는 다 알지만
그래도 굉장히 감명깊게 본 영화이기에 즐겁게 보고왔습니다
너무나도 귀여운 하치모습에 역시 보러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었고,
뻔히 다 아는 이야기 인데도 눈물이 흐르는건 어쩔수가 없더군요 ㅜㅜ
사람의 눈물샘을 자극시키는 뻔한 스토리라고 해도
하치와 주인공과의 사랑과 믿음으로 이어진 관계를 보고 감정이 복받쳐 오르는 것을 막지 못했습니다.
요즘처럼 감정이 메마른 시대를 살면서
모처럼 사막의 오하시스 같은 좋은 영화를 보아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무비스트 !! ^^
다음번에도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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