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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 메이드 무비가 잘되야 관객이 해피하다. 블루
opsec 2003-02-05 오후 10:10:04 658   [1]
난 블루를 보면서 한국영화의 미래를 생각해 봤다.

1999년 쉬리-우연의 일치인가? 쉬리를 제작한 강제규 필름은 블루의 제작사이기도 하다-이후로 한국영화는 양적 질적 성장을 하였다.

2000년 JSA, 2001년 친구 이 때까지만 해도, 웰 메이드 무비들이 흥행성공을 하였다. 그런데 2002년 흥행 장르가 한정된다. 코미디로 말이다.

나 코미디 무지하게 좋아한다. 그런데, 코미디만 흥행에 성공한다면 이거 한국영화계에 무지하게 문제있는 것이다.

홍콩 꼴이나는 것이란 말이다.

블루...배우들 그다지 끌리지 않는다. 그러나, 이 영화 함 보시라...

영화 잘 만들었다. WELL MADE MOVIE란 말이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블루의 경쟁작은 코미디 동갑내기 과외하기다. 나 이영화도 봤다. 재미있더라...그러나...마지막에 억지 설정 화 난다.

동갑내기도 잘 되고, 블루도 잘 되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모든 극장에서 비슷비슷한 영화들이 상영되는 모습을 보는 걸 절대 원하지 않기 때문에 말이다.

블루..여러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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