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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laigirl
2003-04-27 오후 11:56:24
1831
[
1
]
전 어제 오늘 두번을 봤는데여
영화를 보고 저나 제 친구들 하나가치 하는말이
"저 새끼 아직도 안잡혔냐?? 아 내가 잡고싶다.."
모 이런 말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화끈나고 나가면서 그런말들을 하더라구여..
송강호 연기 잘한다는 말하고..
밑에 초등학생분 영화는 보셨나여?
만약 보셨다면 15센데 어떻게 보셨져?ㅡㅡ
이영화보고 전 눈물이 고이더군요..
너무너무 끔찍하고 소름이 돋아서..다시는 이런일 없었으면
좋겟다는 생각도들고 피해자 가족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나름대로
생각도 하고..ㅡㅡ
그런일들을 잊는 다는게 피해자 가족들에겐 더 가슴아픈일
아닌가여? 이제와서 사람들이 그저 "그래 그때 그랬어지 다 추억이야.."
이렇게 생각한다면 그것보다 더 뼈아픈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제목도 살인의 추억이라고 지은게 아닐까여..ㅡㅡ
상관없는 이들에겐 다 추억일뿐이져.. 반어법으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다 저만의 생각이지만요..-_-
이영화보고 그런마음 안 드는 사람들 없을겁니다..
"너무 끔찍하다.. 다시는 저런일 안일어났으면 좋겠다..
범인이 빨리 잡혓음 좋겟다...."
이런 생각이 든다고 해서 피해자가족들에게 이 영화가 옳지 못한 영화라고
할수 있을까여?
네? 초등학생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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