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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친..
친구
wavehong
2001-05-08 오전 1:13:54
1557
[0]
오래곁에 두고 친분을 나누는 사람" 바로 '친구'를 뜻하는 말이다...
어린시절 친구들과의 아련한 향수를 그들의 성장과 시간에 흐름에 따라
변하는 그들의 우정을 그린 영화 '친구'
개봉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한국영화로 건달인 아버지를 둔 유오성과
장의사 아버지를 둔, 항상 유오성에게 밀려 2인자 콤플렉스를 가진 장동건.
이둘의 이야기가 주축이 되어 영화는 전개되어진다...
어린시절부터 항상 같이했던 그들이 서로 반대의 조직에서 활동하면서
필연적으로 그들은 충돌하게 되고 결국 유오성은 장동건을 제거하기에 이르는데...
70년대를 거슬러 올라가 있는 배경덕분에 70년대생들이 낯익은 장면들이
많이 이 영화속엔 남겨져있다...
롤러 스케이트장, 목만 있는 '프로스펙스'폴라, 검정교복과 까까머리...
많은 기대를 가지고서 본 화라서 생각보다 상투적이라고 느끼긴했었지만
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 흔적이 보이는 영화였고 배우들의 연기도
살아있었던걸로 기억되는 영화였다...
장동건의 살해장면이 꽤나 인상적이었던 (류승완감독의 '죽거나 나쁘거나'의
마지막 깡패들의 리얼한 살육전을 보는듯한)영화로 영화속 장동건의 변신을
눈여겨볼만했었다...
영화가 끝난후 친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었던 영화...'친구'였다...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34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상해탄 패러디라는데 맞나여? 궁금^^
2001-05-08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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