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일본 만의 일 일수 없다........... 아무도 모른다
eastsky0920 2005-03-22 오후 5:06:46 1743   [7]
 
 
 
이 영화 ......
 
 
 
이런 일이 실제로 있었다는 사실과, 그 사실을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
그 사실 뿐만이 아니고도 자식을 버린 매정한 모정과 사회에 냉담함이
당혹하게 만드는 가슴아픈 영화이다.
 
어떻게 이럴수거 있는지...... 개인적으로 감독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모노레일이 머리위로 지나가는 현대적인 도시속에서 엄마에게 버림받은 아이들이
굶주리며 살고 있는 현실..... 그 아이들은 그래도 끝까지 엄마를 기다리는 현실.
 
고양이가 1층 베란다에서 내려올때 그 옆 계단을 올라가는 가장 아닌 가장 오빠
사랑 받고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화분들...
그 중 막대의 이름이 새겨진 화분이 바닥으로 떨어져 깨질때 순간 느낀 기분들
 
 감독이 충분히 이 영화를 만든 의도를 잘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 한다.
오히려 이 남매를 돕기 위해서 원조교재를 하는 여자 친구의 행위는
오히려 일본 사회에서 자행되어 지는 대다수 원조 교재를 하는 여학생들이
가난보다는 사치를 하기 위한 방법으로 하는 일이며,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주인공 친구의 원조 교재는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처럼 보여지기까지 한다.
 
무엇이 이 영화를 지탱할까? 보면서 내심 걱정 스럽게 생각 한 부분이다.
생각 보다 일반이들의 시각에서는 지루하기까지 할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인공 아키라 역을 소화해내는 " 아기라 유아 " 에 연기를 보면서 그나마 안도했다.
이 영화로 칸에서 받은 최연소 남우 주연상은 우연은 아닌것 같았다.
 
국적을 불문하고 이런 불행한일이 다시는 일어 나지 않기를 바랄분이다.
 
영화가 보여주려 했던 사회에 일면은 잘 드러났다. 하지만,
영화로 보기엔 일반성은 떨어진다고 생각 한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7990 [아무도 모..] '아무도 모른다'의 야기라 유야를 다시 보면서 inbi 05.03.22 1795 5
현재 [아무도 모..] 일본 만의 일 일수 없다........... eastsky0920 05.03.22 1743 7
27988 [주먹이 운다] 두 남자의 굴곡진 삶의 마지막 승부.. (1) meta2013 05.03.22 1177 4
27987 [코치 카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영화!!! poohland 05.03.22 1213 2
27986 [달콤한 인생] 한 남자에게 어려운 선택을 안겨준 정체모를 감정! ffoy 05.03.22 3327 21
27985 [아무도 모..] (그들의 존재를) 아무도 모른다 nicky35 05.03.22 1150 5
27984 [Mr.히치..] 2편도 나오길 은근히 바라게 된^^ jy324 05.03.22 1295 5
27983 [래더 49] 30분간의 생각들.. moviepan 05.03.22 1394 3
27982 [밀리언 달..] 슬프지만 그래서 더욱 감동있는 영화 moviepan 05.03.21 1455 3
27980 [코치 카터] 코치 카터를 관람하고 나서-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는듯- (1) hyhappy7 05.03.20 1379 7
27979 [주먹이 운다] 25살...남자...나를 처음으로 울린 영화...(스포일러 있음) themovier 05.03.20 1622 4
27978 [주먹이 운다] 완벽한 중립, 대칭적인 캐릭터들. 그만큼 재미와 감동도 평범하다. (3) jestous 05.03.20 2279 5
27977 [잠복근무] 김선아의 물오른 매력, 오광록씨를 비롯한 조연들도 매우 재미있는 영화 (1) jestous 05.03.20 2284 7
27976 [쏘우] [유격의 Fop] 쏘우.. ryukh80 05.03.20 2385 10
27975 [호스티지] 인간적인 맥클레인. 마피아보다 사이코가 더 무섭다. jestous 05.03.20 1472 4
27974 [레이] 다큐멘터리같은 느낌으로 레이 챨스의 인생을 볼 수 있는 영화 jestous 05.03.20 1710 9
27973 [Mr.히치..] [Mr. 히치 (Hitch)] 영화 감상평 (1) jestous 05.03.20 1507 1
27972 [69 식스..] 청춘이란것은 이런것이다 flypack 05.03.19 1351 5
27971 [밀리언 달..] 초반의 유쾌함 후반의 감동(스포일러) yhc1130 05.03.19 1069 2
27970 [몽상가들] 꿈꾸는 젊은이들 kjk0915 05.03.19 1668 4
27969 [해롤드와 ..] '해롤드와 코마'-White Castle로 가는 여정기! hyhappy7 05.03.19 1784 3
27968 [아무도 모..] 충격적인 아이들 생존기 kjk0915 05.03.19 1491 6
27967 [윔블던] 안 어울리듯 어울리는 한 커플*^^* jy324 05.03.19 1348 3
27963 [잠복근무] 김선아의 화려한 액션!! poohland 05.03.18 1504 4
27962 [4월 이야기] 4월이야기를 보고 sims00l 05.03.18 1909 19
27961 [벨벳 골드..] 벨벳골드마인. sims00l 05.03.18 1807 5
27958 [여섯 개의..] (영화재조명)여섯 개의 시선★★ lpryh 05.03.18 4618 10
27957 [스노우보더] (영화사랑)스노우보더★★ lpryh 05.03.18 1121 10
27956 [호스티지] 역시... aldud1004 05.03.18 1330 6
27955 [주먹이 운다] 가슴을 울리는 두 남자의 대결 (1) redlaw 05.03.18 1094 2
27954 [잠복근무] '잠복근무'를 관람하고 나서-액션+코미디+멜로의 조화 hyhappy7 05.03.18 1817 7
27953 [주먹이 운다] 어떻게 이겨...사연이 없는 사람은 없다. gache99 05.03.18 1227 3

이전으로이전으로1876 | 1877 | 1878 | 1879 | 1880 | 1881 | 1882 | 1883 | 1884 | 1885 | 1886 | 1887 | 1888 | 1889 | 1890다음으로 다음으로




인터넷신문위원회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