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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히도 평가 안좋던 [무극] 관람후기
무극
sheis
2006-01-26 오전 11:58:20
3704
[
4
]
관람전 영화에 대한 정보를 이곳저곳에서 먼저 알아보는데
대단히 지독히도 평점은 낮기만 하던 영화...
그렇다해도
웹에서의 평점이 내게 주는 영향은 하나도 없다
별이 하나는 다섯이든 내가 보고 싶은 영화는 보러가는 편이고
그들의 선택이 아무리 별이 다섯개라 해도
내가 그렇지 못하면 별하나 주기 아까울 때도 있다
[무극]
오로지 장동건때문에 기대를 했었는데
영화 관람 내내..
한가지 정확하고 명확하게 깊이 새겨진건
정말 장동건은
너무너무 잘생겼더라
. ㅠㅠ..
관람평으로 들어가자면
나는 충분히 재미있게 봤다는 거다
무협 판타지로 정말 유치하다 볼수있는 그래픽 효과는
이상하게 적절한 사운드와 맞추어 그 효과를 더하고
그림을 그려놓은듯 엉성하게 처리된 배경또한
화려한 색채감의 의상을 입은 구성원들로 인해
그다지 크게 시야를 찌푸리게 하는 것도 아니다
영화 초반 대장군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뒤
대장군을 둘러 쌓던 병사들이 그를 던질때
들고 있던 방패를 하늘로 향하게 동시에 펼치던 순간은
충분히 화려하고 생동감있던 시각장면
이라 손 꼽을 수 있겠다...
운명의 여신이 운명을 예언하고 단정지으며
처음에 무슨 복선인가 싶더니....
전쟁영웅으로
승부욕에만 불타오르는 대장군인줄 알았더니...
100% 노예근성으로 주인을 모시던 쿤룬이
노예가 아닌 설국인으로서 무언가 지휘를 가진게 아닌가 싶었는데...
조금은 엉성하고 아쉬웠던 스토리였지만..
운명에 대한 두려움, 배신에 대한 복수,
사랑에 대한 희망으로 연결고리가 쭉 잘 이어졌던점...
더군다나 우리 배우가
국내외영화의 주인공이였던점을 지극히 찬사하며
별은 세개로 선택하겠다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 장동건 ...
예전에 잘난 얼굴 하나 내세우며
버텨왔던 어리버리 연기시대는
★이제 정말 안녕이구나★
라는 사실이 태풍이후 다시한번 분명해지며
그가 배우로서의 길을 탄탄히 굳혀가고 있다는 것이 인정된다
2006.1.25 대구 Megabox / 행복이
쉬즈양의 평가점수
★★★☆☆
(총
0명
참여)
sej7759
맞아요~~
2006-01-26
21:12
lobi
네.. 저두 잼나게 봤는데여.. 다들 왜 그리 안 좋게 평이 내려 지는건지..
2006-01-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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