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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4K 리마스터링 감독판
mjm79
2001-08-29 오후 4:08:07
1702
[
10
]
안녕들 하심까..
짧은 제 견해를 써볼까 하네여...
이상하게 영화 감상평에 이 영화 재밌다..아니다..라는 식의 언쟁이
많이 올라오는거 같은데..
대체 언쟁을 할 꺼리나 되는건가여??
사람마다의 개성이라면 개성이랄까..영화보는 취향과 시각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의견마찰이 있을순 있겠져..
하지만 몇몇 글들 보면 단지 영화평을 넘어서서 서로의 인격을
무시하는 성격의 글이 되는거 같아서 씁쓸하네여.
저 같은 경우는 메멘토같은 머리쓰는 영화든 엽녀같은 맘편하게 보는
영화든 다 좋아합니다..설령 자기가 기대하던 영화에서 바라던만큼의
무언가를 느끼지못했다면 다소 실망스러운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재미와 장점을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의 욕구가 충족되지 못했다고해서 나쁘게만 보려구 하지말구
그나름의 재미를 되새겨볼 필요도 있지않을까여?(위에서 말했지만 나쁜의견
쓰더라도 인격을 무시하진 맙시다..)
그리구 어떤장르의 영화를 재밌게봤다구 해서 다른장르가 재밌지않을꺼란
말씀은 대체 무엇에 기준을 두신 말씀인지..(예를 들어 엽녀를 재밌게봤다
면 넌 머리쓰는 영화는 보지마라..란식의 발언)...
대체 그런말씀하시는 분의 사고방식이 의심스럽군여...
편협하게 생각않구 상황에 따라 여러장르의 영화들과 공감할수있는
그런분들이 영화를 올바르게 감상할수있는 준비가 되신 분들일꺼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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