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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빈약했지만 영상효과와 음악은 최고~
중천
shemlove
2006-12-25 오전 12:03:32
811
[
3
]
정말 우리나라 판타지장르영화의 한 획을 그었다는 표현이
참 적절한 영화가 아닌가싶다..
솔직히 스토리는 뭐 뻔한 뻔자지만 영상미와 음악은 어찌나 멋지던지~
싸우는 장면들도 아주 흥미로웠다고나할까..
판타지의 요소를 잘 살려 환상적인 분위기 연출이 아주 잘 된듯..
근데 여배우는 좀 잘못골랐드라.. 김태희의 그 눈 부릅뜨는 연기는
다시봐도 부담부담..;; 어떻게 다른 여배운 안됐던게야..;;;
이쁘다고 무조건 뽑으면 안되지..;; 영화 망하기 쉽상이라구..
뭐 아주 마음에 든 캐릭터는 역시나 허셀크로우라고 불리우는 허준호씨~
캬아~ 그 긴 검은머리가 백발이 되는데 어찌나 잘 어울리는데~
그 쌍둥이 형제가 참 아깝드라..ㅠ_ㅠ
개인적으론 소이현씨를 좋아하는데 별로 많이 부각이 못되어서 안타까웠다는..
판타지의 핵심인 효과는 잘 살리셨으니..
이젠 스토리에 좀 신경을 많이 써주심이 어떨런지???
외국엔 완전 참신하고 신기한것들도 많던데..
우리나란 너무 거기서 거기인듯한 내용이 마음에 안든다..
뭐 나쁘진 않았던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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