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배우들의 힘이 느껴졌던 영화.. 마파도 2
sinseon9597 2007-01-14 오전 2:22:04 689   [0]
마파도1 을 안 본 상태에서
워낙 별로였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고 간 마파도 2 였어요.

그런데 의외로 재밌게 보고 왔어요.
전편을 보지 않았어도
후편을 보는데 어렵지 않았구요.

웃기긴 정말 웃겼는데
이런걸 화장실유머라고 하나요??

옆에서 친구가
[더러운 건 종류별로 다 나온다.]라고 얼굴 찡그리면서도
박장대소를 하더군요~~^^;;

내용보다는 배우들 얘기를 정말 많이 하고 싶어요.

연기는 부족해도 외모는 예쁜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를 봤을 때와는
관람후 느낌이 정말 다르더군요.

나이가 들어 
얼굴 여기저기 주름도 깊게 패이고
젊어서 에스라인이었는지 알 수 없는 몸매의 할머니들이지만
너무나 자연스럽고 감칠맛 나는 연기들은
이 영화의 가장 큰 감동이었어요.

어쩜 그리도 저런 역들을 천연덕스럽게 하나 싶을 정도였지요.

마지막
엔딩크레딧 올라갈 때 보여주던
여배우들 젊었을 때 흑백사진들은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뭐..
도무지 누가 누군지 못알아본 사진이 대부분이지만
흑백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과거에 대한 추억들이 마구 마구..

영화속 과거 이야기에 딱 맞는 컨셉이 아니었나 싶어요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46489 [4인용 식탁] 전지현..... cf 스타~! sbkman84 07.01.14 1373 2
46488 [갈갈이 패..] 영구와 땡칠이를 잇는다~ (1) sbkman84 07.01.14 835 0
46487 [우리들의 ..] 더 없이 아름다운 우리들의 시간.... (1) ldk209 07.01.14 1746 10
46486 [허니와 클..] 허니와 클로버 : 꿈꾸는 청춘은 아름답다 (1) mrz1974 07.01.14 983 3
46485 [에라곤] 최상의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폭발적인 영화 (1) coolguy-j 07.01.14 1121 1
46484 [블러드 다..] 강대국의 이권 다툼 속에 희생되는 약소국의 국민들... (1) whiteyou 07.01.14 1376 105
46483 [하프 라이트] 결국 이영화도 용두사미였다 tigerass 07.01.14 889 0
46482 [타짜] 배우들의 힘... whmwhm 07.01.14 1389 0
46481 [마파도 2] 마파도 두번째 이야기. badfriend2 07.01.14 717 2
46479 [타짜] 요즘에 타짜2를 보고있습니다. (1) badfriend2 07.01.14 857 0
46478 [박물관이 ..] 재밌습니다! badfriend2 07.01.14 692 0
46477 [미녀는 괴..] 모든 분들이 다 보셨을 영화, badfriend2 07.01.14 773 1
46476 [데스노트 ..] 기대이상으로 아니였습니다. badfriend2 07.01.14 724 1
46475 [허브] 제가 허브를 보기전. badfriend2 07.01.14 756 1
46474 [데자뷰] <이프온리>인줄 알았는데 <나비효과>네... (1) lalf85 07.01.14 1210 2
46473 [에라곤] 재밌지만 조금 아쉬운 영화 tjsdmsrud 07.01.14 765 3
46472 [허브] 마라톤 넘을 수 있다~~!! (2) sbkman84 07.01.14 798 1
46471 [클릭] 많은 분들이 보면 좋겠어요~ keiko46 07.01.14 710 3
46470 [허브] 극장에서 울다....... (16) sid15033 07.01.14 14758 15
현재 [마파도 2] 배우들의 힘이 느껴졌던 영화.. sinseon9597 07.01.14 689 0
46468 [파이트 클럽] 파이트클럽 (1) zootang3 07.01.14 2141 4
46467 [에라곤] 아쉽다. meow80 07.01.14 751 0
46466 [클릭] 누구나 한번쯤 생상해봤을만한... beatsme79 07.01.14 686 1
46465 [허니와 클..] 고달픈 내인생... 그래도 청춘만만세! songcine 07.01.13 821 5
46464 [블러드 다..] 상업영화와 아카데미적영화의 그 줄타기. (1) kaminari2002 07.01.13 1079 1
46463 [데스노트 ..] 씁쓸하게 끝났지만... 3편도 나왔으면.. (2) nansean 07.01.13 850 2
46462 [우리개 이..] 가장 오래된 친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봐~~~ (1) ldk209 07.01.13 1258 12
46461 [데자뷰] 새해 첫부터 보는 영화 데자뷰 happyday687 07.01.13 989 0
46460 [내 남자 ..] 여자들이 통쾌하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juhee4rang 07.01.13 774 0
46459 [데스노트 ..] 2편에 대한 기대치가 넘 높아서였을까... whiteyou 07.01.13 1170 102
46458 [미녀는 괴..] 또 다시 성형의 붐이 일어날지도.. juhee4rang 07.01.13 687 1
46457 [해피 피트] 너무 귀엽게 잘 봤어요^^ juhee4rang 07.01.13 947 1

이전으로이전으로1426 | 1427 | 1428 | 1429 | 1430 | 1431 | 1432 | 1433 | 1434 | 1435 | 1436 | 1437 | 1438 | 1439 | 1440다음으로 다음으로




인터넷신문위원회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