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명절에 만나고 싶은 영화 복면달호
mdintlej 2007-03-20 오후 11:36:31 1592   [2]
솔직히 차태현 캐릭터는 참 맘에 안들었다.
빨자~ 밝히는~ 뭐 이런 깐죽들도 좀 그렇고.
 
그래도 연기는 볼만 합디다. 게다가 트로트도 나름 잘 불러주시고..
 
영화보는 내내 계속 나와서 세뇌가 됐나?
마지막에 다른 버젼으로 나온 것도 괜찮았고..
이 영화의 가장 큰 수확은 바로 달호가 부르는 노래인듯?
 
그냥 내용은 뭐 다들 예상했듯이 영화관 가서 돈주고 볼만한 그런 건 아니고.
요새 나오는 것들이 다 그렇듯 뻔한 얘기.
말도 안되는 설정이지...
뭐 복면쓰고 나왔다고 트로트로 대박을 터뜨려...
 
흠흠..
암튼 영화 내용 흐름은 너무 뻔해서 재미없는데
그냥 군데군데 하하하~ 하고 웃긴 부분이나
피식~ 할 부분들이 쫌 있어서 지루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여자주인공.
 
여주인공이 참 연기도 별로고...
처음 시작 부분에서는 뭐 책 읽고 계신 줄 알았다.
 
별다른 스펙도 없이 몸매가 좀 좋으신데...
사실 영화 안에서 얘가 좀 겉돈다 그러나..?
자연스럽지가 않다.
둘이 뭐 나 니가 좋다 사랑한다 사귀자.
뭐 이런것도 아니고 그냥 같이 동네 좀 돌고..
지방 내려갈때 도와주고 술 한번 마시고 헤어질 때 볼에 뽀뽀한번 하고 헤어지더니..
나중에는 마치 한 10년은 사귀다가 잠깐 떨어져있던 사이마냥~
 
가수로 뜬 봉필이에게 넌 변했어! 라는 공격을 하고..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입으로 손가리고 달려가기까지 한다.
뜬 게 질투나서 일부러 애를 망치려고 그런건지..
다른 사람들 다 있는데서 넌 트로트 하는거 창피하다며! 라고 소리치질 않나.
 
지가 먼저 소속사 그만둬놓고 사람들이 좀 섭하게 대한다고
불쌍한 척 하는 건 뭐야.......
과대망상증 환자 같이 느껴졌다.
봉필이도 뭐 그렇게 깊은 사이는 아닌듯하다가
여주가 갑자기 저렇게 앙탈 부리는 걸 다 받아주고 급 고백?
 
대체 관객 몰래 언제 둘이 만리장성이라도 쌓으셨냐고~
암튼 관계변화나 그런 심리흐름이 난데없이.. -_-;
 
이 부분만 빼면 그럭저럭 오락용으로 볼만할 듯?
추석, 설날에 테레비에서 이런거 틀어줬음 좋겠다.
괜히 여자애들 옷 벗어던지는 거 하지 말고~
 
그리고 엔딩 때!
크레딧 올라가면서 나오는 보너스 컷이 기습적이다. 
괜찮았어.

(총 0명 참여)
joynwe
...여배우 이소연 나름 열심히 연기 한 것 같은데요...노래 못하는 연기도 어려워요 ㅎㅎ   
2007-03-20 23:39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49634 [그놈 목소리] 설경구는 대단한 배우 (2) mdintlej 07.03.20 2319 7
49633 [1번가의 ..] 1번가의 억지 (3) mdintlej 07.03.20 2178 6
현재 [복면달호] 명절에 만나고 싶은 영화 (1) mdintlej 07.03.20 1592 2
49631 [고양이와 ..] 고양이와 개에 관한 진실 (1) joynwe 07.03.20 1962 6
49630 [로망스] 로망스 (3) babuman4 07.03.20 5384 6
49629 [수] 이정도라고 상상도 안했다~~! (11) yutaka1983 07.03.20 15942 19
49628 [반지의 제..] 영화의 새로운 기원~~ ktr2573 07.03.20 2212 2
49627 [록키 발보아] 멋쟁이 아저씨에게 박수를~!!! (1) ktr2573 07.03.20 1640 5
49626 [스윙걸즈]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영화~!! (2) ktr2573 07.03.20 1727 6
49625 [워터보이즈] 청춘의 열정 그 자체가 지니는 아름다움~!! ktr2573 07.03.20 1834 3
49624 [알라딘] 고대 이슬람의 로맨스로의 초대~~ ktr2573 07.03.20 1688 4
49623 [넘버 23] 소재는 좋지만.. (1) a041694 07.03.20 1660 6
49622 [300] 300.. (3) zephy14 07.03.20 1512 6
49621 [비열한 거리] 마지막 20분이 이 영화의 제목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2) joynwe 07.03.20 2566 11
49620 [누가 그녀..] 질문에 대한 대답은...대답 찾기 영화지만 대답은 찾지 말고 그냥 웃는 편이 나은 영화 (1) joynwe 07.03.20 1624 5
49619 [아름다운 ..] 그들과 함께 날고 싶다...마음이 따뜻해지고 시원해지는 영화... (2) joynwe 07.03.20 2189 5
49618 [이장과 군수] 거꾸로된 역할??? (1) moviepan 07.03.20 1814 4
49615 [300] 300-재미300, 감동300, 영상300,장고300인영화 enuom 07.03.20 1522 4
49614 [뷰티풀 선..] 안 뷰티플한 선데이 (4) lsy0325 07.03.20 13630 24
49606 [리틀 러너] 기적은 이루어진다(스포일러 있어요) bestktz 07.03.20 1626 4
49605 [향수 : ..] 이해할 수 없는 집착 (2) tjsdmsrud 07.03.20 1828 5
49604 [향수 : ..] 흡입력과 집중력을 놓을수 없는 146분 jihyun83 07.03.20 1456 6
49603 [아름다운 ..] 근로기준법을 지켜라. kkk710526 07.03.20 1666 4
49602 [뷰티풀 선..] 쉽게 예상해도 딜레마에 빠질수 밖에 없는 영화!! vacho 07.03.20 1414 9
49601 [넘버 23] 너를 지배하는 숫자는?? huskynotes 07.03.20 1418 7
49600 [드림걸즈] 멋진 노래와 함께 하는 영화. sia7958 07.03.20 1926 7
49599 [일루셔니스트] 멋진 볼거리와 탄탄한 구성!! sia7958 07.03.20 1619 3
49598 [300] 이영화 정말 잼나요 respect312 07.03.20 1305 6
49597 [용호문] 내용만과견자단발차기만좀있었으면최고의액션영화! park28 07.03.20 1947 7
49596 [향수 : ..] 원초적 본능을 통제하는 천재성인간에 대하여 everydayfun 07.03.20 1457 5
49595 [넘버 23] 설정은 힘이 세다 (1) jimmani 07.03.20 1639 9
49594 [판의 미로..] 당신은 행복하게 죽을 수 있나요? ioseph 07.03.20 1939 5

이전으로이전으로1336 | 1337 | 1338 | 1339 | 1340 | 1341 | 1342 | 1343 | 1344 | 1345 | 1346 | 1347 | 1348 | 1349 | 1350다음으로 다음으로




인터넷신문위원회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