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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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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owlzh44
2007-04-18 오후 8:03:27
1807
[
2
]
참 신선한 영화였다.
이 영화만의 매력이 너무나 컸고, 이 영화만의 웃음이 있었다.
별거없는 내용에 배우들은 꽤 알려진 톱배우들이 있었다.
그 배우들이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도 웅장한 스케일이나 독특한 스토리보단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개성과 자유로움에 선택하지 않았을까.
영화내내 친숙한 얼굴들이 많이 보였다. 까메오가 많은 영화였다.
난 개인적으로 까메오가 많은 영화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괜히 장난스러워 보이고 익숙한 얼굴들로 영화에 집중하지 못할 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다지 영화에 몰입하고 집중할 필요가 없는 듯 했다.
그냥 자유로운 영화였고 영화를 보는 나도 영화속에 몰입해서 감정을 실어넣기 보단 그냥
단순히 그들을 보는 것이 이 영화를 제일 잘 느낄 수 있는 방법같다.
한 가족의 이야기치곤 너무나 독특하고 재미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커피 한잔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고, 무협소설에서도, 특이한 선생님에게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그런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끼는게 우리들의 삶아닌가.
난 요즘 이런 소박하고 새로운 우리네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좋다.
(총
0명
참여)
kyikyiyi
좋지 않아요ㅎ
2007-04-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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