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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니] 누구나 한번쯤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픈.. 그런 영웅이고 싶다.
뷰티풀 마인드
zhenyi6485
2002-02-16 오전 10:09:33
1024
[
2
]
오래간 만에 통보 받은 시사회 당첨 메일을 받고
기쁜 맘으로 달려간 시사회장
음.. 요사이 계속 언론에서 "러셀크로우"의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어쩌구 저쩌구의 들은 풍월(?)이 있기에
조금은 부푼 기대감으로 보았지여.
음...
좀 지루할지 모른다는 선입견은 휘리릭 날아가구
2시간이 조금 넘는 런닝타임이 어찌 지나갔는지 모르게
조금은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도대체 진실이 무엇인지
중간 중간에 조금은 헷갈리기도 했지만,
그런면이 영화 극본을 쓴사람의 의도(!)가 아니였을까?
(그런 면에선 전.. 평범한 관객(??--a) 이 되는건가.. 아 비평가의 길은 이리도 먼것이란 말이더냐.. --:; ㅋㅋㅋ)
결론 부분에 등장하는 카페에서 만년필을 존 내쉬에게 선물하는 장면에선
정말 눈물이 날뻔(!!) 했답니다.
약간은 픽션이 가미되긴 했겠지만
실화를 근거로 만든 영화라서 그런지
50여년동안을 과대망상증에 시달리면서도
자신의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았고..
또한 그렇게 과대망상 속에서 사는 사람을
아무런.. 책함없이 묵묵히 이끌어준 그의 아내에 대한 사랑에
갈채를 보냅니다.
다 보구나니
왜 우리 옛날 그리고 지금도 묵묵히 내조에만 힘쓰고 있을
우리나라 어머니들과 여인들이 생각이 나던지...
그런 면에서라면 우리나라에서도 노벨 경제학상은 몇개나 나오구도
남았을 터인디...........
여하튼..
분장술도 너무 뛰어났고
특히나 '러셀크로우'의 뛰어난 연기에
다시한번 흐뭇한 기억을 떠올려 봅니다.
여태 보아왔던 '러셀크로우'의 연기중에 제일로 좋았다고 생각해요
(글래디에이터 보다 더 좋은... )
여하튼..
약간은 뻔히 보이는 결말이라고는 하지만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여러분들고
'러셀크로우'의 광기어린 연기를 얼른 만나 보시길...........
(총
0명
참여)
jhee65
조금은 부푼 기대감으로 보았지여.
2010-08-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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