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브레이야와 아르젠토의 색다른 만남 미스트리스
gion 2009-10-21 오후 2:54:22 1198   [0]

사실 까트린느 브레이야의 작품을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전작들은 <팻걸>이나 <섹스 이즈 코미디> 같은 작품들을 보았지만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취향은 아니었던 편 같은데

 

이번작품은 까트린느 브레이야의 전작들보다 훨씬 못하다는 평가를 내려도 될 것 같다.

 

전작들 같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문제작이라고 불릴만한 소재가 있었고

 

해석의 여지도 많았던 만큼 선호하는 취향은 아니더라도 작품적인 측면에서는

 

꽤 괜찮은 작품들이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이번 <미스트리스>는 까트린느 브레이야의 색채를 잘 찾아볼 수 없다는 게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배우들의 매력 만큼은 어느정도 좋았다고 얘기하고 싶다.

 

야성적인 매력을 여전히 발휘하고 있는 아시아 아르젠토의 요부 모습 역시 어울렸고

 

카사노바 면서도 이상한 매력을 소유하고 있는 굉장히 잘생긴 마리니 역할의

 

후아드 에이트 아투 라는 신선한 남자 배우의 등장도 이 영화의 볼거리를 더욱 높여주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영화는 거기까지...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의 끈이라는 것은 대체 어디까지 일까란? 주제를 가지고 밀어붙이고 있긴 하지만

 

영화가 나아가는 방향은 자꾸 한계치에 도달하지 못하고 출발점에서 겉도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까트린느 브레이야가 다음번엔 어떤 작품을 가지고 등장할지 좀 더 기다려봐야 할테지만

 

이번 작품은 범작에 그쳤다는 점이 다소 아쉬운 마음으로 받아들여진다.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19 23:34
kyi1978
공감   
2009-11-04 12:31
boksh2
잘봣어요   
2009-10-21 17:58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6766 [굿바이 그..] 전쟁은 없어져야 한다. (2) noh0ju 09.10.23 1106 0
76765 [시간여행자..] 올 가을에 잘 어울리는 "시간여행자의 아내" (9) pulmaya 09.10.23 1533 0
76764 [북극의 눈물]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고통받는 북극 (2) pulmaya 09.10.23 1522 0
76763 [시간여행자..] 시간여행자의 아내 시사회후기 (8) amaging 09.10.23 3963 0
76762 [시간여행자..] 올 가을 최고의 로맨스영화 (8) 731212 09.10.23 1676 0
76761 [디스트릭트..] 끝까지 인간이고 싶었지만 버림받은 남자 (11) sh0528p 09.10.22 1682 0
76760 [팬도럼] 누구를 원망하랴... (8) sh0528p 09.10.22 3546 1
76759 [굿모닝 프..]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보고나서... (4) jimin2523 09.10.22 2285 1
76758 [굿모닝 프..] 지금 필요한건 뭐??? (3) skworld 09.10.22 1254 0
76757 [알제리 전투] 프랑스에 대한 환상. (2) pontain 09.10.22 1275 0
76756 [귀 없는 ..] 꼭 한 번은 물어봐야 할 <귀 없는 토끼> (2) delisius 09.10.22 1553 0
76755 [귀 없는 ..] 귀가 땡기는 로맨틱 코미디 (3) bakyos 09.10.22 1103 0
76754 [팬도럼] 난 좋더라~ (8) ohssine 09.10.22 1313 0
76753 [까칠한 그..] 까칠은 무슨;; (5) ohssine 09.10.22 970 0
76752 [호우시절] 누군가의 아픔을 어루만져 준다는 것.... (12) ldk209 09.10.22 1586 4
76751 [써로게이트] 미래사회의 명암 (3) woomai 09.10.22 1940 0
76750 [굿모닝 프..] 드디어 열린 청와대. 굿모닝 프레지던트. (7) godlhr 09.10.22 1482 0
76749 [컴아웃 파..] 이영화를 작품성도없고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어이없는 사람들에게 올립니다 (5) fdeath 09.10.22 1428 0
76748 [시간여행자..] 나름대로 괜찮았던 (24) moviepan 09.10.22 7587 0
76747 [시간여행자..] 음...내용이 좀 혼란 스럽다는... (10) k99ee025 09.10.22 1729 0
76746 [굿모닝 프..] '대통령'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좋은 영화 (6) fornest 09.10.22 1364 0
76745 [팬도럼] 팬도럼을 보고 (9) lhs4074 09.10.22 1485 0
76744 [프로포즈] 재밌기는 하다만 기대보다는 아닌 (3) yiyouna 09.10.21 1097 0
76743 [써로게이트] 온라인 상의 아바타가 현실이 되었다. (2) maltang 09.10.21 1338 0
76742 [게이머] 행복을 위해 통제 받고 싶어하는 우리들 (2) novio21 09.10.21 1158 0
76741 [인생은 아..] 전능한 아버지.. (3) pontain 09.10.21 2270 1
76740 [토끼와 리..] 이 영화의 아쉬운점.... (4) mokok 09.10.21 1160 0
76739 [뉴욕 아이..] 내가 상상했던 뉴욕 (3) minyoungi8 09.10.21 1416 0
76738 [귀 없는 ..] '귀'가 없는 그대에게 (3) jhadori 09.10.21 974 1
76737 [환상의 빛]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연출법 (4) gion 09.10.21 1397 0
76736 [소피의 선택] 전쟁으로 일그러진 사람들의 행복해지려는 모습 (3) gion 09.10.21 1406 1
현재 [미스트리스] 브레이야와 아르젠토의 색다른 만남 (3) gion 09.10.21 1198 0

이전으로이전으로556 | 557 | 558 | 559 | 560 | 561 | 562 | 563 | 564 | 565 | 566 | 567 | 568 | 569 | 57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