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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많이 갔던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ohssine 2010-10-14 오후 7:38:06 568   [0]

처음엔 제목이 뭐 저래? 이랬다.

그래서 보고싶은 마음은 그다지 없었는데...

역시 줄리아 로버츠 답다.

로맨스도 로맨스지만,

노팅힐에서의 '여배우라 늘 가식적이고 먹지도 못한다'라고

힘들어했던 그녀가

이제는 애 엄마가 되어서 그런가?

'그냥 편하게 먹고 즐기고 싶다'고 말한다.

모든 여자들이 그런다.

일어나면서 자기 전까지 칼로리 계산에

늘 튀어나오는 뱃살 고민만 하면서

정작 자기 자신을 돌보지 못하니까.


먹,기,사는 현재의 내게 굉장히

도움이 되는 영화였다.

나도 계속 정체성을 찾고 있었고,

사랑을 해도 늘 못견뎌하고

나를 잃을까봐 두려워했다.

일단 집착하는 법을 버려야 할 것 같다.

모든지 그렇다.

늘 안주하고 균형을 맞추려 하다보면,

결국은 더 큰 산을 넘지 못한다.


그건 나에게 주는 하나의 교훈이었고,

먹을땐 먹고, 기도할땐 기도하고,

사랑할 땐 사랑하라.. 이 제목 자체가

나에겐 충고이기도 했다.

늘 잡생각과 말이 많은 나.

이제는 영화를 보면서 조금 더 성숙해져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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