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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핀 세라핀
yghong15 2010-11-01 오전 8:24:46 526   [0]
천재적인 화가에 대한 일생을 다룬 영화라 해서 보러 간 세라핀.

보고난 첫 느낌은 그냥 별로다 이다.


영화시작하면 자막으로 무슨영화제수상작이란게 줄줄이 나온다.

보면서 저거 도대체 왜 넣는가 의문이 들었다.

보고나서 재미없으면 난 유명영화제 수상작도 이해못하는거란 말인가?

아니면 사전에 이 영화는 수상작이니 수준이하라고 이야기말라는건가?


아무튼 영화는 무슨 시대에서 무슨 시대로 넘어가는(사전에 미술평론가분이 말해주었지만 나의 기억력의 한계)

그런 시기에 산 천재화가의 이야기이다.

그다지 주목 못받다가 근래 영화가 만들어지면서 그녀의 미술품들이 주목을 받는다고도 이야기해줌.


영화자체는 내가 예전에 본 천재적인 예술가의 영화들보다 재미나 완성도는 떨어져보였다.

이야기가 너무 산만하고,프랑스영화 특유의 지루함(이건 내 개인적 견해다)

거기에 천재적재능이 광기로 변해가는 과정이 그다지 와닿지도 않는다.

세라핀이라는 불운의 인물을 이해하는 과정보다는 나열하는 과정에 더 가까운 편이었다.


아무튼 그냥 그랬던 영화다.


문득 몇년전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본 취화선 생각도 났다.

물론 취화선도 그냥 그랬던 영화였던...............




" 프랑스영화는 역시 나에겐 거대한 장벽이다 "

*영화상영직전 세라핀 수입사의 홍보팀인지,아니면 신세계백화점 문화홀 담당자기획인지는 모르지만

아주 친절하게도 미술평론가를 초청해서 세라핀에 대한 사전설명을 해주었다.

세라핀의 미술사적위치에 대한 설명은 아주 좋았다.

그런데 영화전체 스토리를 다 말해주는건 무슨 의도인가?

참 보면서 저런 기획 한 사람은 누구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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