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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축복> 릴라의 춤은 축복의 춤이다. 바라: 축복
luv0mung 2014-06-05 오후 2:57:22 924   [0]

영화를 보기 전 포스터에 있는 '뜨겁게 춤추고 사랑하라' 문구에 매료되 시사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춤으로 인한 인도라는 땅에 내리는 축복인거 같아서 평소에 접할수없었던 이국적인 음악과 춤에대해 호기심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 모두를 구원할 춤이 시작된다! " 라는 멘트역시 어떠한 영상미가 나올지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영화가 시작되고 저에게 이해하기 어려웠던 서적문구 영상이 나오는데 이건 어떤 연관이 있었던건지 잘 모르겠었지만,

흐름은 릴라라는 젊고 아름답게 춤추는 소녀가 인도음악에 맞춰 전통춤을 춥니다.  이색적이게 다가왔었습니다

 

릴라가 살고있는 곳은 힌두교가 서려있는 곳이였고 주지가 있는 마을이였습니다

예전에 본 <장고>처럼 흑인과 백인의 신분차이가 이곳 주지와 마을사람들의 관계였고

주지와 마을사람들의 중립이였던 수바라는 사람은 <장고>에서 백인과 함께 상류층생활을 하는 한명의 흑인같았습니다

그리고 샴은 주지들과 적대관계로 릴라를 좋아하며 마을속에서 불법인 여신상을 만들며, 마을을 벗어나 도시에서 조각을 파는 조각가를 꿈꿉니다.

주지의 아들은 릴라를 몰래 스토커처럼 바라보며 호감을 가집니다. (소극적인데 배경이있는 남자)


 

힌두교는 인도사람들이 주로 믿는데 힌두교 안에 여러 신이 있다고 합니다.


힌두교인 릴라는 자신이 믿는 신을 만나고, 함께 스킨쉽 하며 사랑하기도 꿈꾸고 있는것 같았어요.


 

릴라가 믿는 힌두의 신은 샴을 닮았었습니다.
조각을 하던 샴과 모델을 해준 릴라사이에서 보면서도 깜짝놀랄만한 천둥소리가 크게 2번 나면서 비가 내렸고,
둘은 함께 비맞으며 합니다.

이 일로 릴라는 임신하게됩니다.

 

하지만 수바라는 주지와 가까운 사람은 이를 극 반대합니다.

주지가 릴라를 좋아하기 때문에

 
결국 릴라는 샴의 아이를 가졌지만 샴과 이어질수 없는 관계가 되버리고 맙니다.
 


 

 

비극의 사랑인데 왜 제목이 축복인가 하고 보니 ,

릴라가 선택한것에 자기는 불행하지만 샴과 약한엄마 지주 모두가 행복한것이 그 여자에겐 축복인가봅니다.

샴도 릴라가 주지를 만나며 신분상승이 되고

마침 조각상이 마을로 운반 중 부러져 샴을 통해서 만들수밖에 없었기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릴라의 재치있고 현명한 행동 때문에 샴도 행사에 참여할수있게 되었습니다.

 

춤추고 몰래연애하고 티비에나오는 화려한 인도춤들의 장면 그리고 일기처럼 부르는 노래가사들이 꿀재미였습니다.

장면들이 이색적인것들이라서 풀숲의 환경속에서 맨발로 걸으며 영화를 찍은 여러사람들 정말 대단하신거같았습니다. !!

 

인도의 정취나 관습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초록색과 자연을 좋아하시는 분,
음악과 춤을 좋아하시는분, 막장스토리의 사랑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바라:축복>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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