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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찡해오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fornnest 2014-09-01 오전 8:00:34 18637   [1]

발간 3개월 만에 14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한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이재용 감독이

새롭게 재탄생시킨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그 누구보다 서로를 보듬고 아낌없이 사랑을 쏟

아내는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를 따스하고 밝은 시선 그리고 공감 가는 대사로 그려내며 가슴 두

근거리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음과 더불어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이자 스타인

강동원, 송혜교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곁으로 다가가 본다.

 

얼굴은 80살, 마음은 16살 소년
“우리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합니다"

 

한 때 헛발 왕자로 불리던 태권도 유망주 ‘대수’와 아이돌을 꿈꾸던 당찬 성격의 ‘미라’.

하지만 17살에 아이를 가져 불과 서른 셋의 나이에 16살 아들 ‘아름’이의 부모가 되어 있다.

 

남들보다 빨리 늙는 선천성 조로증인 아름이의 신체 나이는 여든 살.


 

어리고 철없는 부모지만 대수와 미라는 아름이와 씩씩하고 밝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의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고,
하루하루 늙어가는 것이 전부였던 아름이에게 두근거리는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과 가장 어린 부모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큰 감동을 받으면 순간적으로 호흡이 멈추는 듯하며, 심지어는 가슴이 아프기까지 한다. 이것을

빗대어 '가슴이 찡하다'고 하는 것이다. 참고로 찡하다'는 원래 얼음 등이 갈라질 때 나는 소리를

표현한 의성어인 부사 '찡'에서 나온 말로 그만큼 아플만큼의 충격이 있다는 뜻이다. 결국 '가슴

이 찡하다'는 가슴이 갈라지는 듯한 충격을 받을 정도로 감동을 받았다는 뜻이라 하겠다. 본인이

'가슴이 찡하다'라는 어원 풀이를 왜 하느냐하면, 영화 <두군두근 내 인생>을 감상하는 도중과

감상하고나서 이글을 쓰는 순간까지도 가슴이 찡한 느낌이 여전히 남이있어서이다. 영화 <두근

두근 내 인생>은 가족 구성이라든지, 조로증 환자의 인과관계등은 현실적으로 선뜻 받아들이기

힘든 비현실적인 양면이 두드러진 구성을 스크린 전면에 드리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

의 가슴을 찡하게 만든 요인은 '가족의 사랑'이란 이 영화의 주된 이미지때문이다. 슬픈고 진중한

스토리 구조를 재치있는 위트와 유우머를 군데군데 잘 배치해서 눈물과 웃음이 함께 공존하게 해

감동을 배가 시킬뿐더러 가슴이 찡한 단계에 까지 이르게 한다. 또한 캐릭터의 구성도 공존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캐릭터로 분한 배우들의 연기도 이에 찰떡궁합이라도 된듯 철썩철

썩 달라붙게 만든다. 영화를 감상하면서 장애우들의 부모님의 입장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

고, 간접적으로 그 입장이 되보게 하는 하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을

여러분께 추천드리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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