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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담금질만 하다가 끝나버린 피날레의 서막 헝거게임: 모킹제이
jojoys 2014-11-21 오후 5:39:01 17131   [1]

※ 이 글은 제 블로그(http://blog.naver.com/c106507)에 작성한 글을 가져온 것임을 밝힙니다. 

시리즈의 기조는 오롯이 지켜냈지만, 역대급 낚시성 예고편이 논란이 될 SF / 15세 관람가 / 123분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 / 제니퍼 로렌스, 조쉬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 나탈리 도메르..

개인적인 평점 : 7점(IMDB평점 : 7.5점, 로튼토마토 지수 : 69%, 11월21일 기준)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20일) 롯데시네마 프리미엄칠곡에서 관람하고 온 헝거게임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1> 이야기를 해볼려구요. ^^

 

    2012년 3월에 개봉한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으로 시작된 헝거게임 시리즈는 전세계적인 메가히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매번 흥행에 실패해 었는데요. 하지만 이번 <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1>은 예고편을 통해 반군과 캐피톨 간에 벌어질 본격적인 전투를 예고하고 있는터라,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이나 <헝거게임:캣칭 파이어>에 비해 국내 관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죠.

 

■ <헝거게임> 시리즈의 흥행 성적


※ 위 표에 사용된 데이터는 박스오피스모조, 로튼토마토, 한국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참고하였습니다.

개봉일은 북미기준입니다.

 

    하지만 북미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변함 없이 신랄했던 정치적 메시지가 인상적인 피날레의 서막', '영리함에 강력함까지 더한 혁명 블록버스터' 과 같은 호평과 '예고편을 통해 관객들을 대상으로 엄청난 사기극을 벌인 추악한 작품', '다음 편을 보기 위해 1년이나 기다려야 하는 최악의 연속극' 등과 같은 혹평이 팽팽하게 맞서며, 시리즈 중 최저인 69%의 로튼토마토 지수를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기도 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모조로부터 2014년 후반기 북미 최대 흥행작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 <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1>이 과연, 이번 만큼은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만 했는지, 언제나 그렇듯 제가 직접 보고 느낀 그대로 지금부터 솔직하게 말씀드려보도록 할께요. ^^

■ 박스오피스모조가 예상한 2014년 하반기 개봉작들의 북미 예상 수익

※ 위 표에 사용된 데이터는 박스오피스모조를 참고하였습니다.

반군의 모킹제이로써 첫 발을 떼 캣니스 에버딘

 

줄거리 <헝거게임:캣칭 파이어>에서 포스필드가 파괴되자마자 등장한 반군의 호버크래프트에 의해 극적으로 구출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는 피타(조쉬 허처슨)를 비롯한 친구들을 캐피톨에 내버려두고 왔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는데요. 이에 플루타르크(필립 세이모어 호프만)는 캣니스에게 캐피톨의 폭격에 의해 잿더미로 변해버린 고향땅을 보여주자는 제안을 반군의 지도자인 코인(줄리안 무어) 대통령에게 하게 되죠.

 

    그렇게 반군의 호버크래프트를 타고 12구역에 도착한 캣니스는 전체 인구 1만명 중 9,085명이 즉사한 현장을 목격한 후 캐피톨에 대한 전의를 다시 한 번 불태우게 되고, 마침내 반군의 모킹제이가 되어 나머지 구역들의 반란 동참을 권유하는 선전 영상 촬영에 돌입하는데요. 그렇게 해서 스노우(도날드 서덜랜드) 대통령이 이끄는 캐피톨과 캣니스, 코인 대통령이 이끄는 반군 간의 본격적인 전투의 막이 오르게 되네요. ^^

 

★ <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1> 예고편 

 

    <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1>이 시리즈 중 최저인 69%의 로튼토마토 지수를 기록한 결정적 요인은 다름 아닌 북미 평론가들로부터 '역대급 낚시 예고편'이라는 비아냥을 받고 있는 예고편과 파트1, 파트2로 쪼개버린 시리즈의 피날레 때문인데요. (라이온스게이트는 <트와일라잇:브레이킹 던>도 파트1과 파트2로 쪼개서 엄청난 원성을 사더니, 이번 <헝거게임:모킹제이> 때에도 똑같은 짓을 했군요. ^^;; 하긴 한 편으로 끝나버릴 이야기를 두 편으로 쪼개면서 엄청난 이득을 맛봤으니 그럴만 하기도 하네요. 이와는 별개로 <헝거게임:모키이제이 파트1>의 국내 배급을 맡고 있는 롯데가 국내 홍보과정에서 의도적으로 '파트1'이라는 문구를 돋보기로 봐야 보일 정도로 아주 작게 표기하거나 아예 빼버리는 등의 만행을 저지른 것도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군요. ^^;;)

 

    하지만 이번 <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1>에서는 수십년전 전멸한 것으로 알려졌던 13구역 생존자들을 중심으로 한 반군이 이야기의 전면에 등장하게 되면서 <판엠의 불꽃>, <캣칭 파이어>보다 한층 더 노골적이고 강력해진 사회혁명적 메시지들을 읽을 수 있기도 했는데요.

 

    결론적으로, 볼거리 부족을 이유로 앞선 두 편의 헝거게임 시리즈를 멀리하셨던 분들은 이번 <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1> 또한 크게 실망하실 것으로 보이지만, 반대로 헝거게임 시리즈 특유의 사회혁명적인 메타포(은유)와 메시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번 <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1> 또한 재밌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더라구요. ^^

극심한 성장통을 앓는 캣니스

 

    <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1>에서의 캣니스는 더이상 <판엠의 불꽃>에서처럼 동생 프림로즈(윌로우 쉴즈)를 위해 헝거게임에 뛰어든 강단 있는 언니도, <캣칭 파이어>에서처럼 루(아만들라 스텐버그)의 죽음에 분노하던 여전사도 아닌, 마치, 캣니스의 집 앞에 서 있는 한쪽 날개가 부러진 천사상처럼, 친구들을 캐피톨에 남겨뒀다는 죄책감과 12구역을 단숨에 잿더미로 만들어버린 스노우 대통령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커다란 마음의 상처를 입은 연약한 소녀에 불과했는데요.

 

    때문에 <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1>은 극심한 죄책감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캣니스가 각 구역 사람들로부터 전해 받은 희망과 용기를 통해 서서히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나감과 동시에 8구역 임시 병원을 잔인하게 폭격한 스노우 대통령의 만행에 분노하게 되면서 진정한 모킹제이로 조금씩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었죠.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번 <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1>에서의 캣니스의 모습은 시도 때도 없이 징징거리기만 하는 떼쟁이인 대다가, 피타와 게일(리암 헴스워스) 사이를 오가는 어장관리녀로써의 면모 또한 한층 더 강화되어 있었던 탓에 보시는 분의 취향에 따라서는 극심한 짜증을 유발할 수도 있을 것 같더라구요. ^^;;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들에 대한 평가도 물음표

 

    이번 <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1>에서는 전멸할 것으로 알려졌던 13구역이 작품의 전면에 나섬에 따라, 여러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게 되는데요. 13구역의 대통령인 알마 코인 대통령을 필두로 13구역의 보안대장인 복스(메허샬레하쉬바즈 엘리) 대령, 캐피톨의 전파방해시스템을 설계한 비티(제프리 라이트), 반군의 선전 영상 촬영을 위해 자발적으로 캐피톨을 탈출한 촬영총책임자 크레시다(나탈리 도메르)와 그녀의 촬영 스텝등이 그 주인공이죠.

 

    하지만 그동안의 헝거게임 시리즈가 그러했듯이 이번 <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1>에서도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들의 활약은 극히 미미했는데요. 코인 대통령의 경우에는 영화 초반, 캣니스와 벌이는 주도권 싸움과 불우한 과거사 등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과연 그녀가 캣니스의 멘토가 될 것인지, 아니면 캣니스의 또 다른 적이 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만드는가 싶더니 갑작스레 존재감이 없어져 버렸고, 나머지 캐릭터들 또한 따로 언급할 것 조차 없을 정도로 미약한 존재감을 보여주는데 그치고 있었죠. 그나마 크레시다의 카메라맨 중 한 명인 캐스터(웨스 차담)만이 캐피톨에 의해 혀가 잘린 절망과 아픔 속에서도 언제나 따뜻한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희망이라는 단어가 품고 있는 커다란 긍정의 힘을 보여준 것 정도가 다였으니까 말이에요.

 

    특히, 개인적으로는 <왕좌의 게임>에서 미치광이 왕 조프리의 왕비(이제는 미망인이라고 해야겠죠?? 이건 여담이지만 전 <왕좌의 게임>보면서 조프리 죽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는.. ㅋㅋ)로 출연중인 나탈리 도메르가 강렬한 비쥬얼과는 달리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서 아쉽기도 했었네요. ㅎㅎ

시리즈 중 가장 노골적이고 강력했던 사회혁명적 메시지

 

    이처럼 수 많은 약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1>을 나름 재밌게 관람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다름 아닌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노골적으로 표현되고 있었던 사회혁명적 메시지 때문이었는데요. 이는 반군의 중심인 13구역이 시리즈의 전면에 등장함에 따라 익히 예상되었던 바죠. ^^

 

    지하 40층에 달하는 13구역의 벙커 안에서 수십년 동안 숨어지내며 기회를 엿보던 13구역의 반군들이 캣니스의 합류를 계기로 판엠의 가장 높은 산 꼭대기에 위치한 캐피톨의 군사 거점에 대한 공격 계획을 짜나가는 모습처럼 <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1>은 현대자본주의 계급사회의 병폐를 혁파하자는 메시지를 작품 곳곳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었는데요. 스노우 대통령의 연설 중에 강조되고 있었던 '계약으로 맺어진 캐피톨과 13구역'이라는 말처럼, 슈퍼을로써 생존을 위해 슈퍼갑인 기득권층과 불합리한 계약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 대한 은유적 표현 또한 인상적이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번 <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1>에서는 혁명의 구심점이 된 캣니스가 초인적인 존재가 아닌 보통의 연약한 소녀임을 보여줌으로써, 바로 이 순간 <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1>을 보고 있는 관객 그 누구라도 현대자본주의사회의 삐뚤어진 신계급 구조 깨부수는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었죠.

 

    또한 <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1>은 <판엠의 불꽃>에서 보여줬던 기득권층의 착취와 <캣칭 파이어>에서 보여줬던 기득권층의 기만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기득권층의 오만과 방종에 관한 이야기를 스노우 대통령의 만행을 통해 노골적으로 묘사해내고 있기도 했는데요. 그와 더불어 마치 프랑스 혁명 당시 왕당파 군인들과 스위스 용병들의 압도적인 화력 앞에 맨몸으로 뛰어들었던 파리 시민들의 모습이 연상되었던 5구역의 수력발전소 습격씬에서는 묘한 카타르시스마저 느껴졌었답니다. 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장난질이 너무 심했던 것 같긴 하다는.. ^^;;

 

    <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1>은 예고편을 통해 판엠 상공을 누비는 호버크래프트라든지, 캐피톨의 피스키퍼들이 무차별적으로 총알 세례를 퍼붓는 장면들을 장시간 노출시킴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캐피톨과 반군 간에 벌어질 본격적인 싸움에 대한 기대를 하게끔 만들었었는데요. 하지만 실제 <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1> 속 액션 장면은 예고편에서 보여졌던 장면들이 전부였던 탓에, 이번 만큼은 화려한 볼거리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했던 관객들에게 커다란 배신감을 안겨줄 가능성이 다분해 보이더라구요. 심지어 북미 평론가들조차도 '관객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였다!!'는 비난을 퍼붓고 있을 정도니까 말이죠. ^^;;

 

    <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1>은 화려한 액션을 예고한 낚시성 예고편 덕분인지 국내 개봉 첫 날 시리즈 자체 최고 오프닝데이 스코어인 88,153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는데요. (참고로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의 오프닝데이 스코어는 39,051명, <헝거게임:캐칭 파이어>의 오프닝데이 스코어는 74,320명입니다.) 아무래도 두고두고 논란이 될 역대급 낚시성 예고편에 대해 관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에 따라 흥행의 성패가 좌우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예고편을 통해 앞선 두 편과는 다른 작품색을 보일 것 처럼 굴더니, 결국에는 앞선 두 편과 똑같은 작품색을 보여주고 있었던 <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1> 리뷰는 이쯤에서 마치고, 오늘 관람 예정인 <퓨리> 리뷰로 조만간 다시 찾아뵙도록 할께요. 모두들 즐거운 불금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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