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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쓸모가 있다고 느끼는 것!! 꾸뻬씨의 행복여행
fornnest 2014-11-30 오후 10:14:26 1390   [0]

매일 같이 불행하다고 외치는 사람들을 만나는 정신과 의사가 진정한 행복의 비밀을 찾아 전 세

계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어드벤처 힐링무비. 출간과 동시에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반향

을 일으키며, 국내에서도 18주 동안 판매 부수 1위를 기록하고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

셀러에 등극한 동명의 소설을 스크린에 옮겨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꾸뻬씨의 행

복여행> 곁으로 다가가 본다.

 

매일 같이 불행하다고 외치는 사람들을 만나는 런던의 정신과 의사 ‘헥터’,
과연 진정한 행복이란 뭘까 궁금해진 그는 모든 걸 제쳐두고 훌쩍 행복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

다.

돈이 행복의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상하이의 은행가,


가족과 행복하게 살고 싶은 아프리카의 마약 밀매상,


생애 마지막 여행을 떠난 말기암 환자,

 

그리고 가슴 속에 간직해둔 LA의 첫사랑까지


‘헥터’는 여행지에서 만난 수많은 인연들을 통해 그는 리스트를 완성해 나간다.

 

설레고 흥겹고 즐거운 그리고 때로는 위험천만하기까지 한 여행의 순간들,
진정한 행복의 비밀을 찾아 떠난 정신과 의사의 버라이어티한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행복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쓸모가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라는 영화속에 나오는 꾸뻬씨의

수첩속에 적힌 어구가 왜? 이리도 명언중에 명언처럼 보이고 들리는 이유는 왜일까? 아무리 생각

해봐도 본인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는 그리 쓸모가 없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들의 호연과 더불어 생활 철학의 근본을 이루는 명대사들이 영화 곳곳에 배치돼, 한편으론

명언집을 읽은듯한 착각이 들기까지 한다. 영화는 그만큼 숙지해야될 인생지침서 같은 항목이 즐

비한 영화라 할수 있다. 편안하고 안락한 일상을 떠나서 자신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꾸뻬

씨의 모습을 언뜻 볼땐 정말 행복한 자 아니면 용감무쌍한 자이다. '현실에 얽매어 사는 현대인

꾸뻬씨처럼 행복을 찾아 떠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는가?' 이렇게 질문을 던지면서도

인생에 있어 한 번쯤 시도해 볼 의향은 가지고 있던 본인에겐 더더욱 선생님과 같은 인생 지침서

로 비쳐진다. 여행을 하면서 여러사람, 여러 환경을 접한 꾸뻬씨의 참다운 행복은 나눔 다시 말해

'행복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쓸모가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라는 이 어구가 영화를 감상하

는 내내, 영화관을 나서면서, 귀가해서 식시하는 도중, 지금 글을 쓰는 도중, 잠자리에 들면서까

지도 뇌리와 마음속에 떠올려지는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을 여러분께 추천드리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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