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19禁의 잔인한 가족 드라마!! 허삼관
fornnest 2015-01-26 오전 12:34:22 1702   [0]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로 주목받은 하정우는 전국 507만 관객을 돌파한 <추격자>에

서 섬뜩한 연쇄 살인마 ‘지영민’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후 <

국가대표>(848만)를 비롯해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472만), <베를린>(716만), <

더 테러 라이브>(558만), 최근 <군도:민란의 시대>(477만) 등 연이은 작품의 흥행을 이끌며 매력

과 연기력, 흥행성을 모두 갖춘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스키점프 선수부터 조직 보

스, 비밀요원, 앵커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마다 다양한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온 하정우가 <허삼관

>에서 속도 좁고 뒤끝도 넘치지만 미워할 수 없는 특별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웃음보를 터지게 할

영화 ?<허삼관>곁으로 다가가 본다.

 

 

 


영화를 감상하면서 화가 치밀어오르게 하는 영화가 간혹가다 존재한다. 그 해당 영화는 지루하다

거나 이미지나 메세지를 도통 이해하지 못한다거나 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일반 상식선으로

생각할 때 내용상 19禁에 해당되는데 떳떳하게 12세 관람가로 상영되서 화가 치밀어 오르게 만든

다. 본인에 한해서만인지는 모르게 말이다. 영화 <허삼관>은 정성들인 무대 세트하며 배경에 공

을 들인 흔적이 스크린 곳곳에 나타나고, 그에 아울러 각기 배우들의 감칠 맛 나는 맛깔진 연기하

며 특히 아역 배우들의 동화적인 배경에 어울린 감성을 자극하는 우수한 연기에 찬사라는 의미가

담긴 박수를 보내주고 싶을 정도로 영화에 몰입된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이 많고 많은 영화가 황

당하고 19금의 호러물 같은 결말로 인하여 한시에 물거품이 되어버리는 비극을 맞이하게 된다.

그 이유는 겉 표면상으론 건전한 가족 드라마인듯 하지만 아들의 뇌염을 치료하기 위해 아빠는

피팔고, 엄마는 신장 파는 호러물 수준의 결말 부분이 실로 안타깝게 아니 화가 치밀어 오르게 만

든다. 어떻게 이런 구성의 영화를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하란 말인가? 이와같은 대단한 착오를 한

'하정우' 감독도 감독이지만 이 영화를 12세 관람가로 승인해준 영상심의위원회, 이 영화를 제작

한 제작사, 배급사 직원, 홍보사 직원들은 자녀가 없는 부부이거나 싱글만 계셔서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하라는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19禁의 잔인한 가족 드라마 <허삼관>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5423 [마담 프루..]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을 보고 filmone1 15.01.27 1758 1
95422 [안녕, 헤..] [안녕, 헤이즐]을 보고 filmone1 15.01.26 1280 0
95421 [엑스 마키나] 섬뜩한 두려움에 온몸에 소름까지 돋게 하는 영화!! fornnest 15.01.26 1377 1
현재 [허삼관] 19禁의 잔인한 가족 드라마!! fornnest 15.01.26 1702 0
95419 [모스트 원..] [모스트 원티드 맨]을 보고 filmone1 15.01.25 1272 0
95418 [아야의 밤..] [아야의 밤엔 사랑이 필요해]를 보고 filmone1 15.01.24 932 0
95417 [강남 19..] 기대가 많았던 만큼 실망도 컷던 영화 princle 15.01.24 1496 1
95416 [강남 19..] 그리고 싶은 밑그림은 컸지만... ldk209 15.01.23 32509 1
95415 [존 윅] 키아누 리브스에 대한 자전적 은유가 인상적이었던 Gun투액션영화!! ^^ jojoys 15.01.23 8923 0
95414 [더 퍼지:..] [더 퍼지:거리의 반란]을 보고 filmone1 15.01.23 1126 0
95413 [엑스 마키나] 기대 이상으로 매혹적이다... ldk209 15.01.22 1371 2
95412 [존 윅] 시종일관 통제할 수 없는 폭주 기관차... ldk209 15.01.22 1400 0
95411 [빅 히어로] 말 그대로 힐링이 된다... ldk209 15.01.22 1614 1
95410 [강남 19..] 무작정 찌르고 벗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건만... jojoys 15.01.22 1381 1
95409 [존 윅] 음악, 비주얼, 액션의 삼단 조합 cjml700 15.01.22 4888 2
95408 [거룩한 소..] [거룩한 소녀 마리아]를 보고 filmone1 15.01.22 964 0
95407 [마인드스케..] [마인드스케이프]를 보고 filmone1 15.01.21 1158 0
95406 [액트 오브..] 서북청년단 재건한다는 분들 꼭 보세요... ldk209 15.01.20 1019 2
95405 [워터 디바..] 아들 찾아 삼만리!! fornnest 15.01.20 12180 1
95404 [깨끗하고 ..] [깨끗하고 연약한]을 보고 filmone1 15.01.20 1080 0
95403 [앵그리스트맨] [앵그리스트맨]을 보고 filmone1 15.01.19 1035 0
95402 [더 이퀄라..] 우리들을 위로해주는 진정한 이웃 novio21 15.01.19 1821 1
95401 [타임 패러..] 어디가 처음이고, 어디가 끝인가? ldk209 15.01.18 1107 0
95400 [패딩턴] 이방인을 받아들이는 자세에 대하여... ldk209 15.01.18 1410 1
95399 [허삼관] 자신의 작품색을 뚝심 있게 밀고 나가고 있는 하정우씨의 두 번째 연출작 jojoys 15.01.17 21758 0
95398 [아메리칸 ..] 참전 용사들을 향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뜨거운 헌사 jojoys 15.01.16 15275 1
95397 [오늘의 연애] 로맨스는 없고 오로지 문채원씨만 있었던 로맨틱코미디 jojoys 15.01.15 1806 0
95396 [더 이퀄라..] 찰진근육에서 폭발하는 액션은 볼만 kisoog 15.01.14 1056 0
95395 [더 이퀄라..] 느와르 매니아들을 충분히 즐겁게 해줄 만한 영화 jojoys 15.01.14 1151 0
95394 [테이큰 3] 1월 1일부터 만난 2015년 최악의 영화. ermmorl 15.01.14 5096 0
95393 [국제시장] ???///////////// anqlfjqm 15.01.13 1594 0
95392 [워킹걸] 끈기가 있었다면 조금은 다른 결과가 있었을텐데. ermmorl 15.01.11 1561 0

이전으로이전으로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