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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후기 강렬한 리듬을 심장으로 느끼고 오라 위플래쉬
trimon77 2015-02-13 오전 3:55:26 22347   [1]

 

 

위플래쉬 (영화속에 나오는 재즈의 대표곡)를 보고 한마디로 강렬한 드럼의 리듬이 내심을 요동치는것 같았네요. 평범한 일상에 찌든 나에게 해보고자하는 욕망을 분출시켜줄 영화 위플래쉬 !!!!!

러닝타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기분이예요

평범한 드러머 앤드류는 연습하다 플래처교수눈에 띄지만 고난의 연속인데.... 

플레처교수의 강한 스파르타식 교육에 앤드류는 미쳐가네요. 이런식으로 좌절감과 한계를 깨닫게 해주면서 학생들을 우울증에 시달리게 해요. 
앤드류는 위플래쉬는 잘 소화해 내지만 빠른 비트템포의 카라반에서 한계를 드러냅니다.

그러자 가차없이 내치는 플래처 교수 앤드류는 미처가는 과정이 적나라하게 그려지네요.

마지막 플래처교수와 앤드류와의 기싸움이 대단하게 느껴지는 영화이네요

플레쳐는 앤드류의 고발을 인지하고 경연장에서 골탕을 먹이는 교수로 악랄하게 나가더라고여 딱 표정이나 외모를 봐도 고집이 얼마나 강하고 뒤끝이 있을지 보여주는 장면이네요.

한국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의 강마에(김명민)이 떠오르네요

명대사죠 " 또ㅇ 덩어리" 여기서도 플레쳐 교수는 앤드류에게 강렬하게 비난을 하면서 앤드류의 분노적 투지를 일깨웁니다. 이러한 강한 스파르타교육이 어느학생에게는 실력을 높여주지만 멘탈이 약한학생에겐 우울증과 실패를 일찍 느끼게 해주는 방식이죠

옛제자 한명의 죽음과 앤드류의증언으로 플레처교수를 학교에서 내몰지만 앤드류역시 공허함으로 인생을 살아가죠. 교수의 경연참가 요청을 받아들이지만 교수는 여기서 복수를 합니다.

그러나 앤드류는 카라반을 완벽하게 연주하면서 플레쳐교수에게 진정한 음악으로 대응을하게 되요

교수도 강렬한 리듬에 동화되어 음악으로 하나가 되면서 영화는 끝이나네요.

 

감독 다미엔차젤레의 자전적 실화를 모태로  19일만에 영화를 제작했네요. 대단한 능력이네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앤드류역을 맡은 마일즈텔러도 드럼연주를 직접 참여를 했다는 후문이예요 영화보면서 저렇게 빨리 드럼을 칠수있는지도 놀랐지만 드럼의연주묘미에 푹 빠지게 되었네요.

다미엔차젤레 감독이 라라랜드라는 뮤지컬을 맡았는데 주인공이 이번에도 마일즈텔러네요 거기다가 엠마왓슨까지 감독의 명성이 도움이 되겠죠.

스토리도 짜임새있고 깔끔하지만  드럼의 강렬한 비트속에 재즈연주와의 콜라보가 제귀를 힐링해버리네요.  앤드류가 음악을 위해 사랑을 포기하는 장면이 위플래쉬에서 가장 안타까웠다는.....

 자신의 꿈을 위해서 니콜가 헤어진 앤드류는 드럼실력으로는 인정받았지만 마음속깊이 회한으로 남을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실의 우리에게도 저런 스승이 있을지.... 의지하고픈 마음이 강하게 드는건 왜인지 뜨금없는 생각이 드네요. 위플래쉬보시고 하고자하는 의지를 불태워보세요.  후회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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