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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소련의 난투극 록키 4
pontain 2007-05-24 오후 7:07:05 1659   [3]

록키는 미국의 영웅임을 부인할수없다.

그러나 그것이 과잉돼 이젠 소련의 괴물과 대결.

 

록키4는 국가주의가 너무 뚜렷.

 

순수한 민중의 영웅이었던 록키는 미국의 백기사가 된다!

나에겐 전락으로 비친다.

 

아폴로크리드가 소련의 복서 이반 드라고와 타이틀매치.

참고로 아폴로크리드는 무하마드알리를 본뜬 인물.

 

대결직전의 오프닝쇼.

제임스브라운이 미국에서 살라요를 멋지게 부르는 가운데

무희들의 늘씬한 몸매.휘황찬란한 조명.성조기의 물결.느끼하게 잘차려입은 남녀등이 선보여

미국식 라이프스타일?

미국부르조아스타일이겠지. 하지만 멋있다.

 

아폴로는 성조기팬츠를 입고 드라고는 황색원정팬츠를 입고 경기시작.

그리고 결과는..

어렸을때의 느낌은 소련. 참 무서운 나라구나였다.

 

 복수에 나서는 록키.소련에 원정.

혹독한 트레이닝에 들어가는데.

록키와 드라고의 트레이닝기법이 대조를 이룬다.

드라고는 소련의 스포츠과학의 사실상 실험도구.약물까지 주입받는

드라고를 보며 우리는 느꼈다.소련. 참 지독하고 비겁한 나라구나..

 

그에 비해 록키는 철저한 자연친화적트레이닝.

우리는 록키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친구의 복수를 하고픈 소박한 영웅만세!

 

대결하는 그날이 왔다.

록키는 아폴로의 뒤를 이어 성조기팬츠를 입는다.드라고는 적색홈팬츠를 입고.

 

록키는 소련인민의 저주에 휩싸이고 드라고는 세계혁명의 선봉장으로 입장.

미국식과는 또 다른 매혹과 혐오가 뒤섞인 오프닝쇼(?)

만화적이기는 하지만 정말 효과만점.

 

미국과 소련이 이제 서로 두들겨패기시작한다.

록키는 초반 일방적으로 당하지만 놀라운 정신력으로 이겨낸다.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지만 원래 영웅은 지지않는다..

 

결국 감격적역전승.그리고 승자의 여유를 누리면서 록키는 친구가 되자고 역설.

졌어도 그랬을까?

 

노골적인 국가주의.록키의 지나친 영웅화로 록키시리즈의

타락을 가져왔다곤 하나 록키2가 만들어질때부터 록키는 오락영화가 된거다.

 

복싱영화의 미덕은 역시 시합장면. 그점에서만큼은 록키4는 완벽.

록키와 드라고의 난투극은 주먹을 불끈쥐게 만든다. 그 놀라운 흡인력.

헐리웃의 최고강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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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 4(1985, Rocky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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