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우리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은메달을 딴거 알고 계시죠?
이 게임을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임순례감독님이 연출하신다고 합니다
아직 배우는 미정이라고 하는데요
김선아씨와 김정은씨가 탐낸다고 합니다^^
밑에는 일간스포츠에 난 기사입니다
김정은·김선아가 영화 배역을 놓고 외나무다리에서 만나 관심을 모은다.
평소 친분이 두텁고 연예인 자선모임인 ‘따사모(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회원이기도 한 두 사람이지만 일 앞에선 양보의 미덕을 발휘하지 않아 시선을 끈다. 영화계에선 “솔로몬의 선택이 따로 없겠다”며 흥미로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두 배우의 경합으로 행복한 고민에 빠진 영화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가제·MK픽처스. 임순례 감독).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여자 핸드볼대표팀의 투혼과 집념을 그린 영화로. 5월 크랭크 인을 앞두고 현재 막바지 캐스팅 중이다. 당시 한국 대표팀은 강호 덴마크를 만나 두 차례 연장전과 승부던지기까지 했지만 아깝게 패했다.
영화사의 한 관계자는 “작년 김선아에게 출연제의를 했는데 스릴러 <목요일의 아이>를 차기작으로 정해 다른 배우를 물색하던 중 김정은과 만나 이야기가 진척된 상태”라며 “그런데 최근 김선아가 <목요일의 아이>의 제작이 여의치 않자 다시 우리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아직 출연계약서를 쓰진 않았지만 출연 의사를 보인 문소리·예지원과 함께 핸드볼 대표팀을 이끄는 주요 선수 배역이라 영화사는 신중을 기하고 있다. 현재 감독과 영화사는 최선의 선택을 위해 막판 고심 중이며. 조만간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한 투자사 관계자는 “두 배우 모두 장점과 개성이 뚜렷하고 온 국민에게 골고루 호감을 사고 있는 배우라 선택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순례 감독은 국내 최초 핸드볼 영화 연출을 앞두고 태릉선수촌과 실업팀. 핸드볼 경기장을 부지런히 찾고 있다. 그는 “한국 아줌마의 근성을 여자핸드볼 선수들이 보여줬다”며 “올림픽 같은 빅 이벤트만 끝나면 ‘한데볼’이 되는 비인기 종목이지만 그들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진실하게 그리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정은·김선아 중 누가 핸드볼 유니폼을 입게 될지 궁금하다.
여러분은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전 개인적으론 둘 중에 김선아씨에 한표하는데...
왜냐...이미 여러 영화에서 액션을 선보이셔서 운동 감각이 있는 거 같아서요
김정은시는 그런 이미지는 아니라...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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