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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씨 해외진출..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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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phire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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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5 오후 5:0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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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뉴스=백민재 기자) 톱스타 전지현이 세계적인 배우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데이지' 등을 통해 홍콩, 중국, 일본 등 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큰 흥행을 이루며 주목 받은 전지현은 지난해 할리우드 진출을 선언, 팬들로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소속사 측은 "전지현이 해외 진출 작품으로 할리우드 영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를 확정 지었으며, 첫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는 일본의 유명 만화 작가인 오시이 마모루의 동명 인기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 이 영화에서 전지현은 뱀파이어 헌터 사야 역을 맡았다.
사야는 반은 인간, 반은 뱀파이어지만 인간으로 가장하여 살고 있는 미군기지 내 고등학교로 들어가 복수를 위해 뱀파이어 오리지널을 죽여야 하는 인물이다. 전지현은 이번 역할 통해 화려한 액션연기를 펼칠 예정.
극중 전지현으로 하여금 인간으로서의 면모를 깨닫게 만드는 상대 역할로 '위기의 주부들', 'CSI-과학수사대' 등의 드라마로 얼굴을 알린 여배우 앨리슨 밀러(Allison Miller)가 출연한다.
또 프랑스 영화사 '파테'(Pathe)가 투자제작을 총괄하고 있으며, '늑대의 제국', '키스 오브 드래곤'의 감독인 크리스 나옹(Chris Nahon)이 크리스 쵸우(Chirs Chow)가 쓴 시나리오로 극을 이끌게 된다. 무술감독으로는 '리셀 웨폰4'의 원규(Cory Yuen)가 맡는다.
소속사 측은 "전지현의 영문명은 Gianna JUN"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지현이 주연을 맡은 '시월애', '엽기적인 그녀' 등이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되면서 전지현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화 '시월애'는 키아누 리브스, 산드라 블록 주연의 '레이크하우스'로 리메이크 됐으며, '엽기적인 그녀' 또한 현재 엘리샤 커스버트 주연의 '마이 세시 걸'로 리메이크 돼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영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는 3월 15일 크랭크인 예정.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한 달간의 촬영 후 중국으로 옮겨 3개월 정도 촬영이 진행된다. 2008년 중순 개봉 예정이다.
여지껏 그닥 연기잘하는 배우라고는 생각못하고 있었는데 젤 먼저 할리웃 해외진출을 하게 됬네요.
이미지로만 보면 상당히 괜찮다고는 생각하지만 글쎄...영어실력은 어떨지?('로스트'에 출연중인 김윤진씨와 비교하게 되는..) 전지현씨의 성공여부에 따라 우리나라 배우들의 할리웃진출 및 세계진출을 엿볼수도 있을듯 한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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