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느닷없이 궁금해 졌다는.
보통 선입견이 그렇잖아요.
멜로나 로맨틱 코메디는 여성들의 전유물인데.
데이트할때 남자들은 할 수 없이 코꿰어 끌려다닌다.
근데요. 친구한테 얼핏.
아니라고, 로맨스 좋아하는 남자들도 있다고.
여자때문이 아니라 자기도 재밌어서 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그래서.
그냥 무비스트분들한테 함 던져보고 싶어졌다는~
로맨틱 코메디는 그냥 웃긴맛에 본다면 (아니면 여자배우가 이뻐서 눈요기? - i.e. 엽기녀?)
멜로는.. 아예 안 보시나요?
그냥 눈물콧물 빼기위에 작정하고 터트리는 최류탄은 어때요? (너는 내 운명 같은?)
아님 풋풋하거나 유치할 수 있으나 감성을 터치하는 애덜 학원 로맨스라던가..^^;; (백만장자의 첫사랑?)
아님 그냥 차분한 느낌의 멜러라던가.. (음...사랑을 놓치다? 시월애?)
글고 다른 절절 멜로물... (클래식, 번지점프를 하다?)
아 그냥.. 설명하기가 힘드네.^^
그리고..
이건 진짜 함 물어보는 건데..
사실은 꽤 좋아하는데 좋아한다고 그러면 남자가 그런 거 좋아한다고 그럴까봐.
약간 쪽팔려서 안 좋아하는 척, 잘 못보는 분들...은 없으려나요?
(없나?ㅡㅡ;;;;;;)
소위 '감성을 터치하는 영화'의 장르라면.. 부성애 모성애 우정 이것저것 많이 있겠지만.
그래도 꽤 큰게 연인간의 사랑을 다룬 것일텐데.
꼭 감동적인 휴먼 드라마, 뭐 이런게 아니더라도.
남자분들도 로맨스 멜로물을 볼 때도 감성이 움직이는 것을 느끼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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