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기억이 납니다. 이 맘때쯤에 [미션임파서블3]가 개봉하여 큰 성공을 거듭하면서 [다빈치코드] [포세이돈] [엑스맨3] [슈퍼맨리턴즈] [캐리비안의해적2] [카], 헐리우드의 물량공세에 허덕이면서도 [한반도]나 [비열한거리]가 선전을 했고, 장마도 가고 열대야도 줄어들 즈음해서 [괴물]이 충무로를 완전히 휘어잡았었죠.
이제 곧 그 5월입니다. [스파이더맨3]를 필두로 극장가 성수기의 물꼬가 트일 것이고, 수많은 외화가 쏟아지리라 생각됩니다. 그 어느 때보다 속편들의 전쟁이 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국영화의 라인업 상태는 위태롭기만 하네요. 아직 확정되지 않은 한국영화도 많지만, 개중에 예정된 영화들 위주로 배틀을 붙여봤습니다.
과연 외화홍수 속에서 살아남을 것 같은 한국영화는 무엇일까요?
흥행면에서 선전이든, 작품면에서 호평이든 외화홍수에 견딜만한 한국영화에 대해 프리스타일 리플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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