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새 많이 심심한듯;; 한주에 논쟁란에서 폭주를..ㅠㅠ;;)

 

아무튼.

영화 종류마다 다르겠지만요.

소올직히 제데로 좀 보려며는.

특히 보고싶었던 영화들..은.

혼자보는게 좋지 않나요?

 

저는.. 게을러서 혼자 영화관에 잘 안가는데 (버릇도 안됬고)

그치만 돌아다니다 어, 이건 함 보고싶다 하는 영화가 있으면..

디비디 빌려다 혼자 보는 걸 좋아해욤.

 

물론 영화관보다 디비디나 비디오 대여가 여럿이 보면 방해받을일이 더 많긴 하지만요;

(누가 놀러온 거면 은근 대접해야지;; 옆에서 잔소리하면 대꾸해 줘야지; 그리고 보니 저도 남한테 잔소리를 잘하는 군요;; 들마나 영화보다가; 지방방송 끄는 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져; 불쌍한 제 칭구들;;;)

 

근데 영화관에서 누구랑 같이 보러가면.

아예 그냥 분위기에 맞춰 같이가는 사람(들)이 보자고 그러는거에 딸려가는 경우도 많은데다..

영화관에서도 꼭 옆에 앉아서 말시키는 사람들 의외로 많다는;

^^;

 

물론..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 (갠적으로) 글케 생각하는 영화들은 여럿이 봐도 뭐..

잠시 시간죽이기 유흥이라고 생각하면 별 상관없고.

또 코메디 같은경우는..

펀치라인만 놓치지 않을정도면..

초집중해서 안봐도 대충 어떻게 돌아가는지 쫓아가기가 쉬우니까 괘않은 경우가 많은 거 같은데;

 

제생각에..

무비스트에 정기적으로 보이시는 분들은..

혼자서 영화관람 은근히 좋아하실 거 같아요.

칭구랑 봐도 저같이 지방방송 안하는 칭구랑 진중하게 집중해서~

 

그니까 영화자체를 보고싶어서 보는 경우도 있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일한으로 보는 경우도 있고.

둘 다 섞였음 중간정도로 진중하게?

열분들은 어떠신지?

걍 궁금.. (어떻게 보는게 더 즐거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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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뻘쭘해서 영화관엔 혼자 잘 못간다져?

수달전 한참 잠수타며 방황할 때 혼자 두편 봤군요;;

쩜 우울하긴 했습니다; (집중은 잘되더군요;)

좀 더 강력한 내공이 필요한 듯?

비됴(디비디)시청은 혼자가 편해요.

칭구랑은.. 걍 같이 시간을 보낸다는 것의 일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