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는 시사회를 통해 이런 터무니 없는 루머는 불식했지만 유달리 긴 엔딩 크레디트와 한이 깃든 심 감독의 에필로그로 또 한번 영화팬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됐다.
물론 러닝타임이 전부는 아니지만, 86분이라 진짜 SF환타지 대작치고는 너무 짧은 거 아닌가 싶네요.
SF나 환타지 블록버스터는 대부분 러닝타임이 모자라서 편집을 해도 3시간 전후를 편성하는데, [디워]는 쫌 소박한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나름대로 스토리도 적당히 있고, 뭔가 감춰진 영화 속 내용이 더 있을 줄 알았는데, 진짜 이거 예고편이랑 공개영상이 전부는 아닐까 심히 걱정이 됩니다.
오늘 언론공개를 통해 몇 시간 후면 첫 언론평이 올라올텐데,
[디워]의 지나치게 짧은 86분이라는 러닝타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히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영화가 나올까요? 아니면 진짜 공개영상이 전부다라는 평을 들을까요?
프리스타일 리플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