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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대작 [디워]! 겨우 -86분-짜리 영화?
ffoy 2007-07-23 오후 1:26:18 1265295   [26]
[JES 김인구] ''디 워' 러닝타임의 진실은?'
300억원의 거액이 투입된 블록버스터치곤 '턱없이 짧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던 '디 워'(영구아트, 심형래 감독)의 실제 분량이 마침내 공개됐다.
지난 18일 미국 LA 현지 시사회를 제외하곤 23일 처음 공개적으로 치러진 시사회에서 '디 워'는 배급사인 쇼박스 측이 주장하는 92분의 실체를 드러냈다.
92분 중에는 약 6분여의 엔딩 크레디트가 포함돼 있었다. 엔딩 크레디트가 대개 2~3분인 점을 감안하면 보통수준의 2~3배를 넘는 상당한 분량이다.
이렇게 길어진 데에는 대략 두 가지 이유가 있었다. 첫째는 6년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찍은 터라 이름을 올려야 할 스태프가 두세배로 많았다는 점, 그리고 둘째는 심형래 감독 자신의 에필로그가 삽입됐다는 점이었다.
모두 영문으로 이뤄진 엔딩 크레디트는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와도 계속 흐르고 있을 만큼 길었다. 참여한 스태프와 촬영장소, 협찬사 등의 이름이 줄줄이 이어졌다.
심 감독의 에필로그는 다른 영화에선 볼 수 없는 독특한 코너였다. 심 감독이 코미디언으로 활동했을 때부터 시작해 다양한 모습과 촬영 과정이 사진으로 담겼다. 그에 맞는 설명도 사진 위로 흘렀다. 요지는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 할리우드 입성의 꿈을 이루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는 것이었다.
미국 LA 시사회에서 만난 현지 스태프들은 인터뷰 중에 '디 워'의 러닝타임이 86분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쇼박스의 92분과는 6분이 벌어지는 셈이다. 6분의 차이는 대략 여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디 워'는 한 때 러닝타임이 70여분 밖에 되지 않는다는 루머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함량 미달의 컷들을 잘라내고 나니 그만큼 밖에 남지 않았다는 소문이었다.
'디 워'는 시사회를 통해 이런 터무니 없는 루머는 불식했지만 유달리 긴 엔딩 크레디트와 한이 깃든 심 감독의 에필로그로 또 한번 영화팬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됐다.

 
물론 러닝타임이 전부는 아니지만, 86분이라 진짜 SF환타지 대작치고는 너무 짧은 거 아닌가 싶네요.
SF나 환타지 블록버스터는 대부분 러닝타임이 모자라서 편집을 해도 3시간 전후를 편성하는데, [디워]는 쫌 소박한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나름대로 스토리도 적당히 있고, 뭔가 감춰진 영화 속 내용이 더 있을 줄 알았는데, 진짜 이거 예고편이랑 공개영상이 전부는 아닐까 심히 걱정이 됩니다.
 
오늘 언론공개를 통해 몇 시간 후면 첫 언론평이 올라올텐데,
[디워]의 지나치게 짧은 86분이라는 러닝타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히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영화가 나올까요? 아니면 진짜 공개영상이 전부다라는 평을 들을까요?
 
프리스타일 리플 콜!
 
(총 6명 참여)
sookwak0710
글쎄요..     
2010-09-13 09:23
wizardzeen
중요치 않아요     
2010-08-10 12:08
wizardzean
중요치 않아요     
2010-03-23 13:28
goory123
조금 더 길 었음 좋았긴 하죠     
2010-02-08 11:31
sookwak0710
중요치 않아요     
2010-02-04 14:22
kiwy104
아후.. 진짜ㅠㅠㅠㅠ     
2010-02-01 16:18
k3056541
불필요     
2009-07-28 11:23
rjs4
중요치 않아요     
2009-06-28 18:59
fress2020
안중요해요     
2008-08-27 21:52
dndb2ro
중요하진않죠     
2008-07-23 10: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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