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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에 대해서 극찬하는 사람들에게
marly 2007-08-02 오전 1:54:00 1274599   [31]
<참고로 말하자면 저는 아직 디워를 보지 못했습니다 .
하지만 제가 글쓰는 기준은 지금 여기에 글이 올라져 있는 내용과 여러 사람들의 리뷰를 토대로 글을 쓰겠습니다
 
그러니 "안봤으면 닥치고 가만히 계셈" 이라고는  말해 주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도 일요일에 볼 생각입니다.
 
일반적으로 디워에 대해서 극찬하는 사람들을 보면
 
1. 스토리는 엉성하다 하지만 요새나온 모든 sf영화가 그러지 않냐! 그러니 봐주자!!
 
내 거의 모든사람들이<영화에대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사람들 마저도>
스토리에 대한 의견을 저렇게 평가하더군요..
제가 말하는건 사람들이 평가하는것을 대충 꼼꼼히 읽어본결과
 
스토리가 아니라 연출력(이 말이 정확히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보통사람들은 요새 디워와 트랜스포머를 비교하더군요.
 
디워와 트랜스포머 둘다 스토리는 간단합니다.
 
디워는 이무기가 여의주를 먹고 용이 된다! 는 스토리이고
 
트랜스포머는 나쁜 로봇군단과 착한 로봇군단이 지구를 두고 싸운다!라는 스토리입니다
 
하지만 그 스토리를 풀어내는 능력에서 두 영화가 큰 차이 본다고 생각합니다.
 
디워에서 사람들이 평을 해놓은것은 급비약, 이상한 전개, 급사랑, 앞의 무시무시한 지루함
<이라고 적혀있더군요...>
 
하지만 트랜스포머는 급전개나 급사랑 지루함 이상한 전개는 없었죠.
<있었다면 그것은 30분 정도가 컷 당했기 때문이죠>
 
<트랜스포머를 보고 급사랑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몇몇 계시는데요. 죽음을 앞두고 몇차례나 같이 힘을모아 싸우면 당연히 가까워 질꺼라고 저는 봅니다. 사람이 극한상황을 해쳐나가면 더더욱 똘똘 뭉치는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하고 있지요>
 
2. 이건 한국 SF영화니까!!!
 
이건 한국치고는 이 정도 그래픽이면 대단하다!! 한국치고는 이 정도 영화면 대단하다!
 
이렇게 말하면서 별5개를 주시는 사람듦을 많이 보아왔는데요
 
영화를 객관적으로 따지는데 애국심이 들어가면 안된다고 봅니다
 
영화는 영화 자체로 따져야지
 
거기다가 한국영화니까 이정도면 별5개야! 라는식은 제 생각이지만 좋은 의견은 아니라고봅니다
 
그리고 왜 디워만 한국영화 한국영화라고 치켜세우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한국영화도 다 한국영화라고 소리치며 서로서로 봐야되는것 아닙니까?
 
3. 그래픽이 아주아주 뛰어나다
 
제가 리뷰를 쭉 읽어보긴엔 우리나라치곤 뛰어난거지 세계로 뻗쳐나가면 그저 그럴꺼란 생각이 들더군요
 
이무기를 정말로 잘 표현했다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무기도 일종의 파충류로 파충류는 옛날 1993년도 지금으로부터 10년도 더 지난 쥬라기 공원에서 벌써 보였습니다.
 
그러니 별로 색다른 그래픽 발전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리고 트랜스포머,킹콩과 그래픽이 비슷하다고 하시는데요..
 
보기엔 설령 정말 설령 비슷해 보이더라도 
 
표현하는데서 어마어마한 차이를 보이는겁니다.
 
그렇게 트랜스포머가 표현하기가 쉽다고 생각했으면 왜 할리우드에서는 옛날에 로봇변신물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걸까요??
 
그리고 트랜스포머 같은 경우에는 이때까지 만든 영화를 총 통틀어서라도 cg의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킹콩의 경우도 화면상에 표현하기는 상당히 어렵다고 압니다.
 
털 하나하나 바람에 날리는 것을 다 따져 주어야 하며 털 하나하나를 다 표현해야 되니까 그런거지요
 
(킹콩영화에 들어간 CG가 반지의 제왕1,2,3 합친것보다 많이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영화잡지 스크린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니 제 생각에 그래픽 발전수준은 디워, 고질라 <<<<<< 킹콩 <<<<<<<<<<<< 트랜스포머 라고 생각합니다
 
<전문가들은 트랜스포머를 두고 전세계에서 거의 극한의 테크날로지 라고 말들 하는데 왜 디워보고는 그냥 괜찮다 수준일까요?>
 
4. 디워에 대한 잘못된 상식
 
스토리 빈약한건 당연하다 원래 영화가 2시간 짜리였는데 그만큼 줄인거니까
 
라는것이 눈에 띄던데요
 
디워는 108영화를 짤라서 86(?)분으로 만든것으로 압니다.
 
짜른것이 얼마 없다는 소리죠
 
그러니까 그 스토리가 맞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신문에 자꾸 300억원이라고 구라치는거 보고 노파심에서 여기에 글을 적는데 그건 순수 제작비고 영화에 필요한 각종 도구, 기계들 다 합치면 700억원이 맞는걸로 압니다>
 
[자꾸 300억원러닝타임에대해서 이의를 제기하시는 분들]
700억원이라고 나온 사이트는 http://movie.daum.net/magazine/article/news/?mode=1&id=990203&ct=0 여기에 들어가서 기사를 읽어보시면
제작기간 6년 순제작비 300억 기술개발비 포함 총 700억원이라고 정확히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글을 죽 읽다 보면은 원래 시간은 105분인데 소니가 1시간 30분으로 맞추어 달라고 했다.
라고 정확히 표시되어 있죠.
결국 dvd가 나와도 잘려나간것을 붙여도 105분이란 겁니다
 
 
 
 
PS 1  분명히 더 할말이 있었던것 같은데.. 막상 적으면서 다 까먹는.....  아쉽군요
     2  그리고 디워 재미없다고 욕한다고
        꼭 양키새끼 매국놈이 되는겁니까? 참... 재미 없다는것을 재미없다고 말하는데..
     3 그러면 하나 물어봅시다 자꾸 애국심때문이라도 봐야한다 하는데
         왜 그러면 이떄까지 한국영화중에서 이런말이 거의 나온적이 없지 않나요?
         올해 개봉한것중에서 한국영화때문에 보자 라는식은 제가 알기론 디워밖에 없습니다
         아닌가요?   
         왜 다른 한국영화에서는 이런소리가 안들리는건가요?
         다른 한국영화 감독들은 노력을 하지않고 편안하게 영화 만드는줄 압니까?
4.   어이 없는점이 하나 더 있는데요.
      디워 평점 줄때는 스토리는 별로였으나 cg가 좋았다 별 5개
      트랜스포머 평점 줄때는 cg는 좋았으나 스토리가 별로다 별 4개
      도대체 이건 뭡니까?
               
(총 4명 참여)
sookwak0710
디워를 못봐서     
2010-09-13 09:15
wizardzeen
디워를 못봐서     
2010-08-10 12:59
nampark0209
아후 공감ㅠㅠㅠㅠ     
2010-04-20 07:43
wizardzean
디워를 못봐서     
2010-03-23 19:57
goory123
재미없긴 하지만 꼭 나쁜 말만 해야 할까요?     
2010-02-08 11:15
sookwak0710
개인차이지요     
2010-02-04 14:04
kiwy104
관점의 차이     
2010-02-01 16:08
k3056541
디워를 못봐서     
2009-08-06 10:19
ehddl
개인차이     
2009-08-01 00:21
cats70
생각의 차이     
2009-07-29 23:2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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