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으로 살아간다는건 분명 피곤한 일이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 뼈를 깍는 고통을 한걸 생각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가쉽이나 악플에
치가 떨리기 마련일것이다.
부와 명예가 어느정도 보장 된 상태에 다다르면 우선적으로 이제 자신의 '가치'에 더 많은 투자를 하게 되는것 같다.
처음 김태희가 최지우의 빛에 가려진 악녀역할을 할때만 하더라도, 크게 될 가능성이 미비해보였지만,
특유의 지적임과 천사같은 마스크로, 분명 한국 영화와 드라마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김태희가 왜 고현정 전남편과 결혼설이 나도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돈이나 어떤 사회적 지위욕에, 혹은 진실로 사랑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김태희 입장에서는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정말 기분 나쁠테니까.
딸가진 부모입장에서도 기가 막힌거고,
김태희의 소속사에서도 서운할거다.
연예인들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아니 뗀 굴뚝에 연기나냐?'는 거고,
당사자들은 막상 연예인이 되고 보니 '아니 뗀 굴뚝에도 연기 나더라'고 말한다. 어쨌거나 아무리 억울하다 한들
본보기 차원이라고 해도 악플을 단 네티즌들을 고소하는건 (그렇다고 악플이 주는것도 아니고) 너무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김태희의 입장에서도 마이너스적인 입장을 생각안할리 없고,
배우 김태희를 좋아하는 팬의 입장으로 볼때,
너무 과하게 나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은 나만 그런가?
기자 친구들 만나면, 솔직히 누구누구 사귄다 정도는 흘러나오고,
요즘 네티즌들의 눈과 귀는 항상 레이다처럼 연에인에게 열려있으니까
티가 안 날수가 없는거니까 소문이 날수도 있는건데,
정말 아니면 무시하면 되는거고, 솔직히....대꾸도 안하던 김태희씨의 입장이 더 보기 좋았는데, 고소까지 해버리니..좀 씁쓸하네요. 성숙한 팬으로서의 자격도 중요하다는것도 이번 일로 다들 기억하시고,
태희씨...고소는 취하하세요!
당신을 좋아했던 사람들도 냉담해질수도 있겠다란 걱정에서..
이렇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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