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터넷 기사를 보고 화가 났습니다.
또다시 기사거리가 없으면 아무거나 씹어대는 옐로우저널리즘의 출현...
돈만 된다싶으면 혹은 기사거리가 없으면 아무때나 올라오는 말도 안되는 기사들...
특히나 영화를 사랑하는 영화매니아로서 개봉되지도 않은, 그래서 영화를 보지도 않은
입장에서 기사를 상상해서 또는 예상해서 씹어대는 옐로우저널리즘 !!!
'홀리데이', 범죄자 미화-영웅화 논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이성재 최민수 주연의 영화 '홀리데이'(감독 양윤호·제작 현진시네마)가 오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범죄자 미화 논란에 휩싸였다.
'홀리데이'는 1988년 벌어진 지강헌 탈주사건을 영화화화한 작품. 당시 지강헌이 외친 '유전무죄 무전유죄'는 지금도 인구에 회자되는 명언이 됐다.
이에 네티즌은 전과자를 영웅화하는 것이 아니냐며 최근 오픈한 '홀리데이'에서의 홈페이지는 물론 각종 게시판에서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다.
'탈주범 대부분이 10년 이상을 선고받은 흉악범으로 처벌받아 마땅하다', '전과자들이 무슨 영웅인과 정치범도 아닌 진짜 범죄자'라는 것이 영화에 반대하는 네티즌들의 주장.
그러나 '당시 전직 대통령 친인척이 700억원을 횡령하고도 겨우 7년형을 받은 반면 556만원 절도에 보호감호로 17년을 선고받은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 '지금도 유전무죄 무전유죄는 똑같다'는 지지자도 만만찮다. '영화를 보지 않고 범죄를 미화한다는 표현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신중론도 있다.
이에 제작사인 현진씨네마 측은 "우리는 이들이 죄가 없다는 것이 아니다. 이 영화는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도 양극화 현상으로 치닫고 있는 우리 사회의 모순을 표현하고자 영화를 기획했다"며 "결코 이들을 영웅으로 미화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며 모든 것은 영화를 보면 자연스럽게 오해가 풀릴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위와 같은 말도 안되는 기사거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과연 언론의 자유이며 국민의 알 권리라고 생각되십니까?
아니면 편협한 부수팔아먹기의 옐로우저널리즘의 대표적 사례로 생각하십니까 !!!!
정말 짜증나고 씁쓸한 기사입니다. 기사가치도 없는 기사.... 기자의 양심이 의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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