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즈에 대해선 잘모르지만,이번에 기회가 생겨 째즈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근데 가는길부터..기차표를 구하지 못해 청량리에서 가평까지 장장 4시간에 걸쳐 도착했는데..
정작 도착했는데 그 페스티벌이 열리는 자라섬이란 곳에 대한 안내도 없고 해메다가
그 터미널 매점 아주머니께 물어 자라섬 가는 차를 탔다..
토요일에 일만하지 않았어도 클럽가서 공연하는거도 많이 보구 오고 싶었는데 오마르 소사그 분공연만
보구선 발길을 재촉해야 했다..
글고 문제는 10시까지만 운행하던 행사차량이었다...
가는길과 오는길 운행이 달랐던 것이다..
더군다나 운전기사 아저씨분들께서도 그리 친절하지 못하셨다..
가는길과 오는길이 다르다는 말씀만 해주셨어도 사람들이 햇갈리진 않았을텐데.. 막무가내로 메인공연장에서
공연을 보고 운동장가서 공연을 더즐기려던 사람들에게 이건 운동장은 안간다고 그러시는 것이었다..
원래 터미널에서 그리멀지 않은 거린데..갈때는 좀 둘러서 가고 올때는 지름길로 오는것인데..
페스티벌에 대한 홍보가 조금 부족했던 거 같다..
버스를 타고 오는데.계속 페스티벌에 오셨던 분 애기라 들렸는데..이건아니라고 하면서 좀 안타까워 하시는듯 했다..
비록 찾는데 헤매긴 했지만,, 째르라는장르에 좀더 한발짝 더 다가갈수 있었던것 같고 ..오마르 소사그 분 공연 너무 멋졌다..좋았던 점은 책자등을 몇개 받았는데..많은 정보가 담겨있어서 좋았다..
내년엔 좀더 많이 알아서 즐기러 꼭 가고 싶다..
음악에 자연스레 몸을 맡길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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