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 서영희(추격자) , 박시연(다찌마와 리), 김미숙(세븐데이즈) , 김지영(우생순), 김해숙(무방비 도시)
대한민국 - 신민아(고고 70), 김미숙(세븐 데이즈), 김지영(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조은지(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서영희(추격자)
남자신인
청룡 - 강지환(영화는 영화다) , 김남길(강철중 : 공공의 적 1-1), 류태준(걸스카우트), 소지섭(영화는 영화다),
이영훈(GP506)
대한민국 - 차승우(고고 70), 강지환(영화는 영화다), 이영훈(GP 506), 신명철(크로싱), 은원재(헨젤과 그레텔)
여자신인
청룡 - 서우(미쓰 홍당무), 이하나(식객), 한예슬(용의주도 미스 신), 한은정(신기전), 황우슬혜(미쓰 홍당무)
대한민국 - 고준희(걸 스카우트), 장희진(기다리다 미쳐), 서우(미쓰 홍당무), 이하나(식객),
한예슬(용의주도 미스 신)
신인감독
청룡 - 나홍진(추격자), 오점균(경축! 우리사랑), 이경미(미쓰 홍당무), 이상기(무방비 도시), 장훈(영화는 영화다)
대한민국 - 오점균(경축! 우리 사랑), 이경미(미쓰 홍당무), 장훈(영화는 영화다), 정병길(우린 액션 배우다), 나홍진(추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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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주요부문 후보작을 살펴보았는데요..
그렇다면 올해 두영화제 후보작 발표중에서..가장 이변은 무엇일까요???
1.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주연상 후보에서 수애 탈락하다!!
-올해 열린 거의 모든 영화상을 휩쓸다시피했는데
올해 마지막 열리는 시상식인 대한민국영화대상의 경우에는 후보에조차 오르지못했습니다.
뭐 수애 외에 후보에 오른 배우들이 모두 여성중심 영화에서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주었기에
다들 후보에 오를만한 사람들이 후보에 올랐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수애가 탈락한것은
조금 아쉽네요.
2.청룡영화상 크로싱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 선정되다!!
-개봉당시 작품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았던 작품이었는데
다른 쟁쟁한 작품들을 물리치고 청룡영화상에서는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에
'크로싱'이 올랐는데요.과연 당연한 결과일까요??
(참고로 대한민국 영화대상의 경우 남자신인상에 신명철군이 올랐을뿐입니다.
그런데 청룡은 신명철군을 남자신인상에 올리지 않았습니다.)
3.청룡영화상 박시연 다찌마와리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다.!!
-이건 정말 의외인듯..쟁쟁한 조은지, 김수미 등을 제치고 박시연이 오르다니..!!
사실 영화자체가 코미디에 과장된연기와 연출,그리고 후시녹음까지한 영화인데
이러한 영화 출연으로 영화상 후보에 오를수 있다니 조금 놀랍습니다.
뭐 연기만 잘하면 장르가 무슨상관있겠습니까만은..
과연 박시연이 다찌마와리에서 불군의 연기실력을 보여주었는지..의문이군요.
개인적으로 '사랑'에서 가장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레드카펫에 박시연을 세우려는 주최사의 의도가 아닌지,
사실 뭐 대한민국 영화대상의 신민아도 조금 의외긴 하죠..)
4.김기덕 감독의 '비몽'이번에도 외면받다.
-그동안 유난히 한국영화계에서 외면받아온 김기덕 감독님..
이번에도 두 시상식에 철저히 외면받았습니다.
단 한부문도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는데요..
김기덕 감독님의 작품은 일정수준이상의 완성도를 보장하지만
워낙 개인뿐 아니라 평론가들까지 호불호가 갈리다보니 이런일이 발새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평상 감독상 수상하셨을때 좋아보이셨는데..
청룡과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는 철저히 외면받아 아쉽습니다.
5.아역배우들의 약진
-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남우상을 보면 10대 배우 두명이 올라있습니다.
바로 94년생 은원재군과 95년생 신명철군입니다.
요즘 떠오르는 꽃미남 신인배우들을 모두 물리치고 후보에 오른 것만봐도
두 배우가 영화에서 얼마나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었는지 알수 있습니다.
과연 수상도 할수 있을까요??
이외에도 후보를 비교해 보시고 특이점이나 이변이라고 생각되는 점 댓글로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