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는 점점 예산이 거대해지고, 스케일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뭐 내가 체감하기에 15년 안팎으로 엄청난 발전과 함께 그 시장이 커졌다고 생각이 되는데...
과연 갑작스럽게 커진 영화판 이대로 좋을까요??
엄청난 돈을 투자하지만 거기서 나오는 결말은 영~~!!!
난 여지껏 한국영화에서 돈 왕창 쏟아부어서 그만큼 보여지는 영화는 많이 보지 못한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질이 좋은 영화를 만들어내는냐....노노노
예술영화는 철저히 배척당하고 작은 영화는 안드로메다로 고고씽...
문화수준 높아졌네 마네 하지만 다양성은 무시당하고
배급사 힘 센데가 스크린 독점...
스크린쿼터사수어쩌니저쩌니 하지만 그것은 다 가진 힘있는 자들의 그것....
영화부흥이어쩌니 저쩌니 하면서 모든 서민이 즐겨야하는 영화표는 이제 할인도 많이 안되서
거의 만원돈,,,,난 서민인데 영화를 볼 수가 없어.............
제가 얘기하고 싶은 얘기는 모든 영화가 예술영화일 필요도 없고 다 웰메이드일 필요도 없어요
그렇다고 잘만든 영화가 없냐 그것도 아니야 다만 난 태도와 가진자의 더러운 술수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 거에요
영화는 공장기계처럼 찍어내는게 아니라 카메라에서 찍어내는 건데 돈에 눈먼자는 공장에서 영화를 만들어내지
카메라에서 만들어내지를 않는다는 말이지.....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인가 영화계가 배가 불렀구나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영화를 보는 관객은 그냥 봉일뿐이라는 생각이 나에겐 지배적이에요...
영화인들은 영화를 살려돌라고 하지만 자기들 배좀 더 불려주세요라는 말로 밖엔.....
우매한 내생각엔 일침을. 고개를 끄덕한다면 동조를..
난 차라리 일본 부동산 거품 붕괴되듯이 한번 쫄딱 망하고
다시시작했으면 하는 맘이 쪼금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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