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영화 비스무리하게 패싸움 정치 영화를 만드는 겁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국민과 야당 동의없이 강제 입법하려는 한나라당과
이를 저지하기위해 햄머와 전기톱을 휘두르며 국회에 진입하는 민주당.
미드 24시와 비슷한 진행방식을 택하면 더 스릴있을거 같네요.
이러한 과정을 실시간으로 TV 생중계 하는 모습.
빅브라더스나 트루먼쇼 같은 재미가 있겠죠.
국회를 차지하기위한 여당과 야당의 심리전.
마치 정치사극을 보는듯한 긴장감이 흐르겠네요.
오오! 꽤 멋진 영화가 될거같은 느낌.
클라이막스는 뭐니뭐니해도 두당이 충돌하는 모습.
이 장면은 조폭영화의 백미인 지하주차장 패싸움을 연상케하면 재밌을듯.
이거 관객 1000만 돌파하는거 아닌가.
아... 그런데 반전이 있어야 하는데.
두둥! 그때 등장하는 미네르바 사건.
국민의 관심을 돌리고자 사건은 일파만파.
아니다. 정치인 모욕죄로 잡혀가는 영화인들.
옷! 괜찮은 반전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