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아무래도 훌륭한 작품들이 많아서, 모두다 작품상타도 아까울거 없다는 의견들이 사실 많았었는데요.
다른분들의 의견을 볼때, 이번년에는 별달리 좋은 작품이 없다는 의견을 몇개보아서 비교해볼까합니다.
저는 사실, 이번년에도 훌륭한 영화들이 2007년 못지않게 많이 나왔다고 보거든요.
2007년 작품상 후보들
노인을위한나라는 없다
데어윌비 블러드
어톤먼트
주노
마이클클레이튼
2008년 작품상 후보들
슬럼독 밀리어네어
밀크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더 리더
프로스트/닉슨
작품상만 따져보아도, 노인은 위한나라는 없다는 작년 폭력과 어두운 영화들이 대세였던 영화들중 대표격이었고, 이번년 슬럼독밀리어네어는 한남자의 순애보가 걸리는 대세였던 영화들중 대표격이라 봐도 무방해요. 작품성은 아무래도 사람들은 무거운주제에 심오한주제에 손을들어주겠지만, 영화의 퀄리티는 어느 한 이미지를 그릴때, 그 부문에서는 둘다 최고급이였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노인을...보다는 슬럼독밀리어네어에게 손을 들어주고싶군요. 올만에 오락영화가 작품상을 받았던것도 큰 한몫했던거에 더 의미심장하게 두고싶고, 또한 스토리가 누구나봐도 의미를 잘전달해줄수있는 대중적인 영화이기때문입니다. 개봉하면 정말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인도가 배경이라,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보시고난후에는 달라지실거예요.
imdb평점: 노인을 위한나라는 없다 8.3 슬럼독밀리어네어 8.6
데어윌비블러드 8.2 밀크 8.1
데어윌비블러드나 밀크나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임에 동시에 작품상후보에 올라간 영화.
밀크는 아직 보지못했지만, 퀄리티를 보았을때, 데어윌비블러드만큼의 퀄리티는 된다는 훌륭한 영화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어톤먼트 8.0 더 리더 7.8
사실, 둘다 문학작품같은 영화로써, 각색된 영화지요. 이영화들중 저는 어톤먼트를 손들고싶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더 리더.! 어톤먼트를 너무 여운이 깊게들어서인지 일단은 이영화에서는 2007년승.!
주노 8.0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8.3
사실, 이영화는 성격이 틀리지만, 저 역시 벤자민버튼에게로 손을 확실히 들어주고싶습니다.
중간에 약간은 지루한감은 있었지만, 결국 완성도는 살렸고... 또한 기막힌 비쥬얼효과나 cg자체에서도
엄청나게 공을 들인 영화이기에, 더욱더 높은점수를 주고싶은 영화라고 보네요.
주노는 사실, 거리낌없이 보기에 준수한 수준의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마이클클레이튼 7.5 프로스트/닉슨 8.1
이건 당연히 프로스트/닉슨입니다. 죠지크루니보다는 프랑크란젤라의 연기가 더욱더 좋았고,
또한, 몰입도가 더 훌륭한 영화이기에 더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그밖에.... 비교될만한 훌륭한 영화들.
인투더 와일드 8.3 더 레슬러 8.5
사실 이영화는 무조건 2007년의 승리로 치고싶습니다. 인투더와일드는 제가생각하는 2007년 최고의
영화였거든요. 더 레슬러 또한 만만치 않지만, 흥미로운 소재에 남주인공의 인상깊은 영화가 잊혀지지않는
영화는 공통점이라고 보네요.
라따뚜이 8.2 월 - e 8.5
당근 2008년의 승리입니다. 역대 애니메이션중 최고라고 불리고싶을정도로, 별다른 대사없이,
캐릭터 - 스토리 - 소재 3박자의 완벽을 보여준 월 - e의 압승이라고 보고싶네요.
다크나이트 8.9 본 얼티메이텀 8.1
본시리즈도 훌륭했지만, 블록버스터면에서도 2008년의 승리라고 점치고 싶습니다.
다크나이트는 작품성까지 정말 쩔었고, 연기력의 비중도 한몫했던 영화였죠.
또 눈과 귀가 즐거웠던 영화임에... 정말 훌륭했던 영화라는건 부정할수없고요.
아이언맨 8.0 트랜스포머 7.5
제 취향상 이건 2007년의 승리라고 봅니다.
화려하고 멋진 비쥬얼 그리고 디테일함은 모두 트랜스포머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우트 7.8 아메리칸갱스터 8.0
이건 2007년에게 손을들어주고싶네요.
레볼루셔너리로드 7.8 3:10투유마 8.0
이것도 2007년이 더....
라비앙로즈 7.6 레이첼결혼하다 7.4
이건 무승부라고 치고싶습니다. 여배우들의 호연이 가장돋보였고, 제각각 매력을 느낀 영화입니다.
취향으로 보자면, 라비앙로즈에게 약간 손을들어주고싶네요..
스위니토드 8.0 그랜토리노 8.5
이건 당근 2008년 그랜토리노에게... 그랜토리노는 아카데미에 후보를 한편도 못내놓았죠 ㅠㅠ
어쨋든간에, 이번 년에도 영화퀄리티는 훌륭했던 시즌이 아니었나싶습니다.
더 추가해서 흥행면에서 보자면, 이번년에 흥행이 안좋다고 어떤기자가 기사에 썼던데..
1억달러 넘는 흥행작들이 2007년 28편 2008년 28편으로 동률입니다.
2007년은 3억달러 흥행작이 4편이지만, 2008년은 3억달러 흥행작이 3편이래도, 1위인 다크나이트가
5억달러가 넘는 흥행을 치뤘습니다.
물론 흥행면에서 부진하다는 이유로는, 아마도 북미말고 해외시장에서 2007년보다 못했던게 큰 이유인거
같습니다. 다크나이트같은 경우는 재개봉으로인해 1천억달러를 겨우 넘었다는것을 알수있듯이,
해외시장에서만 좀 부진했네요.
아무튼 2008년도도 훌륭했던 시즌인거같습니다.
개인적으로 2003 - 2004 - 2007 - 2008년이 헐리우드 영화들 중 퀄리티가 훌륭했던 영화들이
많이 쏟아졌던 영화라고 보네요.
어쨋든 올한해 훌륭했던 주요영화들을 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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