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치맨을 시사회로 보고왔는데요
이 영화의 원작을 안봐서..내용을 모르고 갔었는데요
여러분을 사람의 생명의 무게가 얼마라고 생각하세요??
모두 평등할까요?? 아닐까요??
존의 대사가 맘에 와 닿아요 - 너무 과대평가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요~
가끔씩 대의를 내세워서 하는 전쟁도 그렇고..
아무것도 아닌 이유를 내세워서 서로 죽고 죽이는 세상도 그렇고...
자신의 쾌락만을 위해서..사람을 살해하고...
제가 너무 삶의 단편만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하는 걸까요??
로어쉐크는 마지막 대사에서 자신의 생각을 명쾌하게 풀어내죠... 절대 타협할 수 없다...
하지만..전 로어쉐크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이 입을 다문 것도 이해가 되요..
얘기가 너무 이리 갔다 저리갔다 하네요
극중... 다수를 위해서 소수의 희생은 감수해야 한다는 대사가 나와요
단순히 산술적인 수치를 봤을때는 압도적인 다수를 위해서 소수를 희생시킬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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