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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종합. 나의 최고의 영화 best 20.
cipul3049 2009-03-30 오후 1:11:30 2237   [3]
 
제 주관적으로는 2007년 못지않은 퀄리티의 영화들이 많이 나와서 작년영화도 풍성하게 잘본거같거든요. 밀크를 아직 못봤지만... 일단 그영화만 패스하고..작년 가뭄같았던 한국영화는 이번해에 참 괜찮은 작품들이 많이 눈에 보였습니다. 더 리더:책읽어주는 남자를 끝으로, 2008년 영화를 마감하고 종합해보면...
 
20. 디파이언스 or 나니아연대기2      (평점:7.5)
 
둘다 우수한작품이었습니다. 나니아연대기2는 전편보다 훨씬 나은 기술과 스토리를 보여주웠지만, 전편 흥행에 반정도뿐이 안되는 수익하락이 발생해 안타까웠던 영화고, 디파이언스도 다니얼크렉이나 리브쉬레이버의 연기도 좋은편이었고, 꽤나 흥미롭게 본 영화였습니다. 옆에있던 친한누나는 약간 눈물을 보이기도한... 차세대 유망주가 될듯한 미아 워시코우스카가 잘 성장할수있을거같기도 한 영화였습니다.
 
19. 체인질링  (평점:7.65)
 
안젤리나졸리가 너무 큰 광고로 저에게는 기대치가 어마어마했는데, 최고의 연기는 아니었다는것을 느꼈지만, 확실히 작년 여배우중 top5에는 가까스로 들어갈만한 연기였습니다. 영화자체는 우수한편이었다고 봤어요.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슬픔을 묘사하면서 광고를 했기에, 많은 사람들이 낚인거보다는 이렇게 긴장감있는 미스테리 영화였다는것에 놀라더라는. 다른 감독이 맡았다면, 자칫 지루할수도 있었을뻔했는데,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그걸 잘 메꿔주고, 나머지는 배우들이 메꿔준듯했어요.
 
18. 아이언맨  (평점:7.7)
 
영화의 퀄리티도 퀄리티 나름이지만, 연기파 배우를 기용한 로버트 다우니 쥬니어를 캐스팅했다는것이 가장 큰 이영화에 베스트였습니다. 그리고 세세하면서 디테일했던 비쥬얼 역시 이영화에 자랑할만한 영화였습니다. 인크레더블헐크에서도 갑자기 출연해서 뭔가 더 기대감을 심어줘서 그런지, 2편도 굉장히 기대가되더군요. 첫 블록버스터시기에 스타트를 성공적으로 끊었다는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17. 미쓰홍당무 (평점: 7.8)
 
사회부적응자에 대한 한 여성의 이야기로, 각본-연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좀 많이 어두운 소재이긴한데, 너무 큰 웃음으로 승화시켜서 놀랬습니다. 특히 공효진이 이렇게 연기를 잘할줄은 몰랐어요. 2008년 최고의 여우주연이라고 생각. 그리고 신예배우인 황보슬혜나 서우의 연기도 정말 신인이맞나?"하면서 캐릭터를 잘 캡쳐해준듯. 이종혁도 다르게보고요. 너무 웃기면서도, 마지막에 보고나서, 양미숙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동정심이 생긴...수작임에 분명했다고 봅니다.
 
16. 다우트 (평점: 8.0)
 
배우의 연기 - 원작의 각색만으로 훌륭한 영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소재자체는 우리사회에 늘상있는 그런일을 꼬집은건데, 사실, 취향에는 안맞았지만, 그걸 보면서도 뭔가 계속 나에 대한 생각과 사람을 어떻게 믿고 판단해야될까에 대해 고찰해보는 시간을 가진 영화였어요. 프로스트/닉슨이 빠지고 이영화가 top5에 가도 이상하지는 않았겠지만, 저의 취향때문에, 점수는 좀 낮게....
 
15. 추격자 (평점: 8.3)
 
이건 너무 많은 사람들이 다보아서 말이 필요없을듯하네요. 저도 입소문으로 뒤늦게 본 타입이라 그런지... 영화관에서 뚜둥뚜둥하는 소리에 자꾸 놀라면서 본 영화이기도 하고, 작년 세븐데이즈보다도 훨배나았던 스릴러였습니다. 하지만, 이영화를 끝으로, 싸이코패스 영화는 이제 그만했음 좋겠는데....
 
14. 뱅크잡 (평점: 8.35)
 
전 굉장히 높게 평가하는 영화입니다. 제이슨스타뎀하면은 액션인데, 액션없이도, 이런 스마트한 범죄스토리의 영화에 출연한것도 잘어울렸고... 어쨋든간, 감독의 적절한 편집이 제대로였다고 봅니다. 보는내내 긴장감 작렬. 이런영화는 년마다 한번씩 나왔으면 좋겠다는...
 
13. 레이첼 결혼하다 (8.35)
 
요즘 헐리웃여배우중 가장 좋아하는 앤해서웨이의 잠재적인 연기능력을 여기서 보여주고만... 그동안 작품을 고를 기준도 기복이 심해서 연기력에도 항상 기복이 심했던 배우인거같았는데, 이영화에서는 정말 해냈어요. 영화는 다큐멘터리식에 남의 가정 이야기보여주듯, 청중들에게 외면받을수 있는 작품이지만, 가정에 대한 소재자체가 전 정말 좋았어요. 미스 리틀선샤인도 그랬고, 성격은 틀리지만, 역시나 가장 우리에게 편안하고, 어깨를 빌릴수있는 곳은 가정이다라는것을 깨달으며 온화를 만들어주는 공간이라는것임을 느꼈습니다.
 
12. 레볼루셔너리 로드 (8.4)
 
주제가 정말 좋았습니다. 항상 우리들이 생각한것인데, 영화로 만들어지는걸 생각치 못한것을 만들어주는 그런 주제. 이상과 현실의 갈등. 디카프리오의 연기도 좋음에 분명하지만, 케이트윈슬렛의 연기가 더 살더군요. 개인적으로 더리더보다는 이영화로 여우주연상 받은게 더 나았을지도....고난위도 감정연기에 충실했고...
 
11. 킬러들의 도시 (8.5)
 
훌륭한 영화였습니다. 브랜단글리슨과 콜린파렐의 말장난 연기도 웃겼고, 그러면서도 정말 청부살인업자의 감정연기를 보는것같으면서도, 마지막에는 뭔가 남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콜린파렐의 연기발전이 가장 커서 그런지 너무 잘본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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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프로스트/닉슨 (8.6)
 
단지 인터뷰가 거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영화일뿐인 이영화는 굉장한 몰입을 보여준 영화였다고 봅니다. 연출면에서 우리나라도 이런부문에 배워야할 부문도 많았고요. 특히, 마이클쉰의 연기도 정말 괜찮았다 생각했는데, 아무런 후보도 못오른것이 안타까웠습니다.
 
9. 더 리더: 책읽어주는 남자 (8.8)
 
저는 이영화를 보면서 "러브 오브 시베리아"가 생각났습니다. 이루지못한 슬픈사랑보다는 한남자의 안타깝고 잊을수없는 순애보를 더 중요시하게 봤어요. 마지막에  뭔가 기분이 되게 이상했어요. 2008년 대세는 아무래도 한여자를 일편단심사모하는 순수남들에 대한 이야기가 대세였던듯도 하네요. (벤자민버튼 - 슬럼독밀리어네어 - 월 E). 마지막 랄프파인즈가 "내가 15살때였지" 이러면서 딸에게 그동안 감추었던 자신의 긴 첫사랑이야기를 고백하면서 끝나는 부분을 보면서 어떤표현으로 말을 할수없을정도로,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케이트는 여기서도 연기를 잘했지만, 레볼루셔너리로드로 상을 받는게 나았을듯한데...
 
8. 비지터 (8.9)
 
한남자의 외로움. 소통. 이방인과의 오픈마인드. 훌륭한 각본. 영화는 어느사람에게 단순할지 모르지만,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같은 이영화에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습니다. 결국 리챠드젠킨스가 남자후보로 올라서 기뻣었던...주제는 어떻게보면 큰 주제로 나아가는 영화였지만... 나름 마지막에 슬펐다는...
 
7. 영화는 영화다 (9.0)
 
2008 최고의 한국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영화보다도 가장 영화같은 영화였습니다. 아직도 뿌리깊게 세뇌된 대사. 영화와 현실간의 경계는 지워지지 않는다. 영화니깐요. 영화에 대해서 잘 표해준 영화였으니깐요. 소지섭/강지환의 연기도 정말 이영화에 묻히지않을정도 잘해주웠고... 진짜 조폭이 출연하는 영화라면 이정도는 해줘야죠. 웃기지도 않은 "조X마X라시리즈나 XX부일체, 가문의 XX 시리즈같은거나 만들지 말고요"
 
6. 더 레슬러 (9.0)
 
제가 레슬링도 사랑하는데, 이영화 기대하고 예고편보면서 목이 메였는데, 극장가서 보니깐, 눈물은 하나도 안나더라고요. 하지만, 굉장한 휴먼영화였고, 너무 현실적으로 실제 프로레슬링 세계를 잘표해주워서 그런지, 너무 고마운 영화였습니다. 마지막 모습도 너무 아른거리고요. 남우주연상 너무 아쉬운....
 
5.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9.1)
 
걸작맞다고 봅니다. 스토리보다는 성심성의껏보여준 예술효과 (분장술 CG등) 에서부터 이영화의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여준 성의는 최소한 가장 많이 있었다고 봅니다. 피트의 연기는 TOP5라고 생각되지는 않으나, 연기는 훌륭했고, 케이트블랑쉐의 연기도 이번에도 괜찮았는데, 너무 피트만 지원을 해주어서 그런지, 좀 묻혀버린 경향이 많았었어요. 많이 생각해볼만하게 한 주제였고, 나에 대해 현재까지 어떻게살아왔는지 고찰해주게하는 영화여서 그런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4. 다크나이트 (10.0)
 
영웅시리즈의 대세를 또한번 바꿔쓴, 한획을 그은 블록버스터. 말이 필요없죠. 그 더운 여름날에 밤에 친한사람이랑 극장가서 이거보고 너무 시원하게 보았던....
 
3. 그랜토리노 (10.0)
 
처음-중간은 솔직히 평이하게 나가지만, 마지막 와르르 쏟아내는걸 참아내지못해, 완벽작품이라고 생각.
 
2. 월-E (10.0)
 
역시 완벽걸작이라고 생각. 나에게는 흥미가없던 애니메이션이 이정도의 감동을 줄준 꿈에도 몰랐던 최고의 걸작. 인류에게 필요한 절대적 메세지를 별다른 대사없이, 훌륭한게 메세지를 전달해준... 캐릭터,기술효과등 흠잡을데가 없었습니다.
 
1. 슬럼독밀리어네어 (10.0)
 
내 생애 최고의 영화 리스트중 그래도 계속 기억에 남을 영화를 꼽자면, 이영화도 들어가야된다고 생각해요. 가장 대중들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영화였다는 점도 그렇고, 인도라는 색다른 장소라는 점도 그렇고, 마지막 그 순수한 감동과 역경을 물리친 희열이라는 점도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역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고, 극장에서 더 크게 들을수있었던 라티카테마와 오..사야  그리고 자이호~ 테마또한 매력에 흠뻑 젖어들고있는... 싸이 메인음악에 자이호와 라티카테마 메인BGM으로 사용하고있다는... ㅋㅋ
 
TOP5
2007년: 인투더와일드 - 데어윌브빌러드 - 어톤먼트 - 3:10투유마 - 헤어스프레이
2008년: 슬럼독밀리어네어 - 월.E - 그랜토리노 - 다크나이트 -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총 4명 참여)
wizardzeen
다크나이트     
2010-09-15 08:14
kity11
다크나이트     
2010-08-15 18:52
remon2053
더 레슬러     
2010-08-10 21:35
cats70
다크나이트     
2010-08-06 17:29
kpop20
더 레슬러     
2010-08-02 20:41
l303704
추격자     
2010-05-06 08:55
sookwak0710
다크 나이트에     
2010-04-24 17:08
goory123
헤어스프레이 뮤지컬도 하네요     
2010-04-23 18:37
kwakjunim
슬럼독에평점을 만점주셨네요     
2010-04-20 19:12
mal501
다크나이트     
2010-01-26 11:1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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