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터미네이터 4 에다가.. 곧 있으면 트랜스 포머까지..
한국형 재난 영화 ‘해운대’까지 개봉한다고 하니..
블록버스터 영화 홍수이네요.
그래도 내 마음은 아직 살랑살랑. ㅎㅎ
블록버스터도 좋지만 달콤한 영화도 좀 보면서 마음을 좀 흔들고 싶네요.
예쁜 로맨스 영화 좀 모아 봤슴다.
개봉 한 것도 있고.. 아직 안 한 것도 있어요.
No1. 노팅 힐
이 영화는..
영어 공부 한답시고 정말 여러 번 본 영화 임다 ㅡ.ㅡ
여러 번 봐도 질리지가 않는 거 같아요. 정말 뻔~ 한 남자 신데렐라 스토리지만,
언제 봐도 싱그러운 줄리아 로버츠 미소와
언제 봐도 젠틀한 휴 그랜트의 미소가 빛나는 영화~!
서점 주인에 불과했던 ‘휴’가 ‘줄리아’에게 용기 내어 다가갈 수 있던 이유는
바로 그녀가 남기고 간 꿈결 같은 키스 때문이었죠.
어떤 의미 에서는 참 초현실적인 키스인데..
아휴, 부럽다.
No2. 쉘 위 키스
키스데이날 유료 시사회 가서 봤습니다.
어제 개봉 했더라구요.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인연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즐거운 데이트와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지죠.
하지만 남자의 굿나잇 키스를 거절하는 그녀, 에밀리!
알고 보니 그녀에게는 그럴 만한 사연이 있던 거였죠.
키스의 마력에 푹 빠져버린 커플이야기를 해 주는데..
이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도대체 이 커플과 에밀리는 어떤 인연이 있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게 되더라구요.
음악도 너무 예쁘고.. 키스의 힘에 대해서 새삼 생각하게 된 영화였습니다.
연인들에게 딱, 인 데이트 무비 입니다. ㅋㅋ
NO.3 뉴 문
옛날(?) 영화 한 편, 개봉 중인 영화 한 편 했으니, 이제 개봉 예정작 한 편을.. ㅋㅋ
‘트와일라잇’의 2탄 ‘뉴 문’ 입니다.
음.. 사실 <트와일라잇>을 처음 봤을 때.. 저 희멀건 녀석이 뭐가 좋을까… 했는데..
보니까 정말 매력있더군요.
특히나 그 키스신.. ㅎㅎ
“Don’t move” 하면서 다가오는 눈빛이 얼마나 몽환적이던지..
뉴 문 예고편에서는 도발적인 벨라가 에드워드에게 ‘생일 선물’로 키스해 달라고 말하더군요.
머, 생일 아니어도 맨날 하믄서.. ㅡ.ㅡ
뱀파이어와 인간의 애절한 사랑이 2탄에서는 어떤 식으로 표현될 지 궁금합니다.
두 사람은 실제 연인이라던데..
아.. 연기할 때 정말 몰입되겠다. ㅎㅎ
올 여름엔 반드시 나도
달콤한 로맨스를! 로맨틱한 키스를!
하고 싶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