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나는 3D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데 너들은 왜 그걸 고집하냐?
chaeryn 2010-08-30 오전 11:01:17 967657   [6]
영화를 아주 좋아하는 영화광입죠.
 
하지만, 보고 싶은 영화를 죄다 영화관에 가서 볼 정도로 시간이 넉넉하지 못하던 차에 그래도 좋은 영화는 꼭 영화관에서 볼려고 했습니다.
 
영화 선택에 있어서 다른 사람의 리뷰나 평점을 그다지 중요하게 보지 않고 그냥 그 느낌에 영화를 선택하는 그런 특별한 사람입니다.
 
그냥 땡기면 그 영화를 선택합니다.
 
그래서, 본 영화가 글라디에이터, 반지의 제왕 시리즈, 킹콩, 300, 각설탕, 타이탄, 터미네이터 4 등의 영화는 그런 형식을 통해 봤습죠. 만족스런 영화들이었습니다.
 
물론, 땡겨서 봤는데 실패한 영화도 있습니다. 임창정 주연의 스카우트 등 많지는 않습니다.
 
워낙 향간에 난리라서 봤는 영화가 아바타, 다크나이트, 동갑내기 과외하기, 이끼 등...
 
그중 잘 따라 봤다고 생각할 정도의 영화는 다크나이트 정도였습죠.
 
아바타 영화는 너무 재미있다는 얘기에 2D 정도로 봐 줄까 보다 해서 예매를 했다가  누가 이 영화는 3D로 보는 것이 제대로 된 영화를 만끽한 다는 얘기에 영화 취소 수수료 천원씩을 지불하면서까지 그 비싼 3D 영화로 예매해서 봤는데......글쎄?
 
개인적으로는 안경 끼고 보니 입체감이 들어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쇼킹할 정도는 전혀 아니었다는 거죠. 그냥 사물이 좀 나와 보이는 그 정도의 효과로 입장료는 더 받아가고...입체감 때문인지 막상 봤던 스크린이 작게 보이면서 화면 가득 보며 느끼는 그런 느낌은 덜 했으니까요.
 
그 이후 왠만하면 괜찮은 영화를 볼려고 하면 무조건 3D로는 보지 않게 되었어요.
 
그런데.......
차츰 제가 생각하는 바와 달리 영화관은 그렇지 않는가 봅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횡포가 시작되는 모양?
 
3D 영화로 개봉되는 영화는 거의 100% 3D로만 개봉하는 집요한 영화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더 진기한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보류였던 2D 영화 상영관은 이용 방식을 최근 바꿔 버렸습니다.
 
즉, 횟수를 1회 정도로 줄였을 뿐만 아니라 그 1회는 절대 조조할인 상영시간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거죠.
 
주머니가 헐렁해서 싼 맛으로 가는 조조영화는 이제 2D 영화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물론, 원래 2D 영화는 어쩔 수 없겠지만, 예를 들어 피라냐를 보면 조조할인은 꼭 3D로 편성해놨다는 거...
 
조조할인 5,000원으로 괜찮은 영화는 볼 수 없게하고,보더라도 일반 2D 영화 평상시 가격인 8,000원을 지불하고 3D 영화를 보게 하는 아주 그 속이 뻔히 보이는 그런 모습...솔직히 치가 떨리는 군요.
 
최근에 보고 싶은 영화를 이른 시간 조조로 3D 영화로도 나온 거지만 2D로 본 적이 있으신지요?
 
있다면,아주 럭키하신 것이고, 이 후에는 그런 낙(樂)도 없어질 게 뻔하군요.
 
어느 순간 내가 선택해서 볼 수 있는 볼거리의 기회를 무참히 바꿔놓아 버리는 군요.
 
영화관 관계자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3D라는 이유로 돈 더 주고 안경 쓰고 보며 "우와, 멋있다"라고 생각하며 기꺼이 극장을 찾는 사람보다는
자연스런 스크린을 보며, 한 영화라도 더 접하고 싶은 알뜰족이 훨씬 많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랄 뿐입니다.
(총 19명 참여)
shemlove
완전 동감입니다. 요새 아무리 맘에들어도 3D소리 나옴 정 떨어진다는..;;     
2010-12-13 15:11
gattaca0326
ㅇ     
2010-10-06 23:59
kang3367
그렇네요~     
2010-10-03 20:15
star0242
저도요 원래쓰는 안경에 3D 안경까지 시야가 가려져서 어찌나 불편한지~ 편안한 감동을 느끼고 싶다고요     
2010-09-27 20:51
mokok
저도 마찬가지예요...돈낭비같아요.     
2010-09-26 14:54
wini
이런 횡포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2010-09-17 13:07
namekay
저도 동감입니다...     
2010-09-17 10:33
leaflet9105
잘보고가요...     
2010-09-17 02:32
t2rmagic
ㅇㅇㅇㅇ     
2010-09-16 17:02
lianxi
관람료 뿐 아니라, 3D 영화 보는거 자체가 불편한 사람들도 꽤 있을텐데...
굳이 3D로 제작할 필요도 없어 보이는 영화들을 그리 제작하는 이유는 또 뭘까요.     
2010-09-16 10:28
1 | 2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002 초대! 『대서양의 무법자』 출간 기념 마커스 레디커 전 지구 인터넷 화상 강연회 (20 galmuri 21.12.16 2911 0
9001 새 책! 『사물들의 우주 ― 사변적 실재론과 화이트헤드』 스티븐 샤비로 지음, 안호성 galmuri 21.12.10 1189 0
8999 새 책! 『대서양의 무법자 ― 대항해 시대의 선원과 해적 그리고 잡색 부대』 마커스 레 galmuri 21.11.26 1553 0
8998 새 책! 『피지털 커먼즈 ― 플랫폼 인클로저에 맞서는 기술생태 공통장』 이광석 지음 galmuri 21.10.27 1220 0
8997 새 책! 『도둑이야! ― 공통장, 인클로저 그리고 저항』 피터 라인보우 지음, 서창현 galmuri 21.10.14 1136 0
8996 초대! 『존재권력』 출간 기념 집담회 (2021년 10월 16일 토 저녁 7시) galmuri 21.10.08 2788 0
8995 새 책! 『물음을 위한 물음 ― 2010년대의 기록』 윤여일 지음 galmuri 21.10.08 1073 0
8994 초대! 『물음을 위한 물음』 출간 기념 윤여일 저자와의 만남 (2021년 9월 18일 galmuri 21.09.12 2390 0
8993 새 책! 『존재권력 ― 전쟁과 권력, 그리고 지각의 상태』 브라이언 마수미 지음, 최성 galmuri 21.08.25 1282 0
8992 초대! 『재신론』 출간 기념 저자 리처드 카니 화상 강연회 (2021년 8월 14일 토 galmuri 21.08.06 2303 0
8991 새 책! 『재신론』 리처드 카니 지음, 김동규 옮김 galmuri 21.08.04 1144 0
8989 새 책! 『디지털 포스트휴먼의 조건』 김은주·김재희·유인혁·이광석·이양숙·이중원·이현재 galmuri 21.07.12 1134 0
8985 새 책! 『포스트휴머니즘의 쟁점들』 강우성·김성호·박인찬·유선무·이동신·정희원·황정아 (108) galmuri 21.06.02 1771 1
8968 [영등포초단편영화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sesiff 20.06.16 1771 0
8967 제20회 대한민국국제청소년영화제 특별개막작품 제작지원 청소년 감독 공모 intyca2020 20.06.02 1738 0
8966 [제12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E-CUT 감독을 위하여 제작지원작 공모 (-6.15) sesiff 20.06.02 16419 0
8964 새 책! 『메이데이 ― 노동해방과 공유지 회복을 위한 진실하고 진정하며 경이로운 미완의 galmuri 20.05.03 1769 0
8963 새 책! 『비유물론 ― 객체와 사회 이론』 그레이엄 하먼 지음, 김효진 옮김 galmuri 20.04.05 1761 0
8962 새책!『증언혐오 ― 탈진실 시대에 공통진실 찾기』(조정환 지음) galmuri 20.03.08 2076 0
8961 새책!『까판의 문법 ― 살아남은 증언자를 매장하는 탈진실의 권력 기술』(조정환 지음) galmuri 20.03.08 1763 0
8960 새책!『맑스와 정의 : 자유주의에 대한 급진적 비판』(앨런 E. 뷰캐넌 지음, 이종은· galmuri 20.01.20 1833 0
8959 2020년 1월 2일! 다중지성의 정원의 철학, 미학, 문학 강좌 개강합니다. galmuri 19.12.26 1938 0
8957 다중지성의 정원 2020. 1. 2. 강좌 개강! galmuri 19.12.17 3107 0
8956 새책!『영화란 무엇인가에 관한 15가지 질문』(김곡 지음) galmuri 19.12.06 2033 0
8954 2020 제 11회 부산평화영화제 공식경쟁부문 출품작 공모(2019.12.03~2020 plypool 19.11.24 1954 0
8952 새책!『비평의 조건 ― 비평이 권력이기를 포기한 자리에서』(고동연·신현진·안진국 지음) galmuri 19.10.31 1872 0
8951 다중지성의 정원 10/18 금 개강! 이라영선생님의 시각예술의 젠더적 재해석, 장미화선 galmuri 19.10.15 2019 0
8949 새책!『초록의 마음』(율리오 바기 지음, 장정렬 옮김) galmuri 19.10.09 1864 0
8947 새책!『인류에게 공통의 언어가 있다면』(루도비코 라자로 자멘호프 지음, 최만원 옮김) galmuri 19.10.09 1879 0
8944 10월7일, 다중지성의 정원 강좌 개강! galmuri 19.09.22 3203 0
8941 2019년 1위부터 100위까지의 순위입니다. rteon 19.08.27 3345 0
8940 2019년 101위부터 200위까지의 순위입니다. rteon 19.08.27 3215 0
8939 7월3일 개강 시작! 페미니즘, 역사, 교양 강좌를 소개합니다.(다중지성의 정원) galmuri 19.07.02 2018 0
8938 <새책>『열정과 망상 ― 학계의 감정문화』(샤를로테 블로크 지음, 김미덕 옮김) galmuri 19.07.02 1961 0
8936 7월1일, 다중지성의 정원 강좌 개강! galmuri 19.06.10 3344 0
8934 ★새책 『대피소의 문학 ― 구조 요청의 동역학』 출간! (김대성 지음) galmuri 19.04.19 2127 0
8929 <새책> 『역사의 시작 ― 가치 투쟁과 전 지구적 자본』 출간! (맛시모 데 안젤리스 galmuri 19.03.21 2118 0
8925 [MBC아카데미] ■68기 영화홍보마케팅&프로듀서 과정 모집! 4월 9일 개강! mbcac_kang 19.02.19 2183 0
8924 <새책> 『여자떼 공포, 젠더 어펙트 ― 부대낌과 상호작용의 정치』 출간! (권명아 지 galmuri 19.02.15 2259 0
8917 다중지성의 정원이 1월 2일 개강합니다! galmuri 18.12.12 3387 0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