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권이 생겨서 생각지도 않게 보게 된 연극이었다.
친구랑 같이 왔는데
엄마랑 같이 올껄 하는 아쉬움이 남는 연극이었다.
대본의 간결함과 잔잔한 감동, 무엇보다고 훈훈한 가족 이야기가 너무 좋았다.
어찌보면 뻔한 스토리에 무료할 수 있지만
내 엄마와 똑같은 모습의 친근한 엄마 역활, 가족간의 하루하루.
오랜만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연극이었다.
친구랑 나오면서 "참 좋다"
라는 말로 서로의 후기를 나누게 되는극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엄마랑도 보러 와야겠다.
** 백수 막내딸 시집 보내고 싶은 우리내 엄마의 하루하루,,,
그리고 가족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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