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속에 나오는 막달라 마리아와 예수의 에피소드, 예수의 마지막순간과 부활을 다룬 아주 종교적인 성격의 뮤지컬이지만 이야기의 전개상으로는 전혀 종교와 관계없이 사람과 사람의 이야기만을 하는 것 같다. 내용은 너무나도 잘들 알고 있으니 생략하고 최고의 명품 뮤지컬을 보고 난 자랑만을 하자면 마리아역의 류승주씨의 시원하게 터져나오던 노랫소리와 파월풀하게 움직이는 섹시한 춤사위, 시원시원하고 멋있게만 보이던 남자배우들의 몸짓과 부드럽고 따스하게 표현된 조지훈씨의 예수, 그리고 너무나도 멋있었던 무대와 조명등 한국뮤지컬대상에서 4개부문 수상한 작품이라는 것을 당연스레 만든다.
화려한의상과 춤, 노래 그리고 감동까지 최고의 뮤지컬이 갖추어야할것이 모두있는 마리아 마리아 한동안 잊을수 없는 시간이 되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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