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궁금했었고, 꼭 한번은 보고 싶었던
그런 연극이었다.
그 남자 그리고 그 여자에 대한 이야기.
이 이야기는 말 그대로 순수편이어서
첫사랑에 관련된 이야기었다.
다섯명의 친구가 서로 사랑하고
상처받는 이야기라고 해야할지...
결론은 두 커플인데,
뭔가 안타까우면서 공감이 가는 그런 내용이라고
한다면 이해하기 쉬우려나?
연극 내용이야 직접 가서 확인해야 하니
정말 느낌만 적어야겠다.
여하튼, 순수편은
아직 간보기 하는 중인 커플에겐
좋은 지침서가 될 거 같은 그런 내용이었다.
사랑은 곧 용기이고,
용기 있는 사람만이
서로를 더 알아가게 하는 힘이 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좋은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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