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카고"
먼저 가장 돋보였던 두 여배우들.
최정원님과 옥주현님!
특히나 최정원 배우님은 나이를 뛰어넘어 아주 열정적이며~ 화려한
무대를 이끌어 가주셨다. 짝짝짝~~
옥주현님도 아이다를 거쳐 뮤지컬 스타로 성장하고 계신데~~
실제로 처음 봤는데 키도 크고 날씬하시고~ 이쁘시더라구요~
특히나 빨간 립스틱 인상적이었습니다~~
능청스러운 연기도 재밌었고~ 아쉬운 점은 솔로 곡을 듣고 싶었는데
그런 파트가 거의 없어서 아쉬웠음~
시카고 컨셉은 완전 블랙. 음.. 뭔가 블랙에 집착하는 무언가가 있는걸까?
배우들의 의상도 블랙, 게다가 절대 갈아입지 않으며~
(옥주현 님의 구두나 자켓 정도 약간의 변화만 있을뿐)
배경도 블랙, 의상도 블랙, 의자도 블랙, 조명도 블랙 아~ 여배우의 빨간 립스틱만 빼고
온통 블랙 천지다. 이렇게 지루할수가!! 이건 뮤지컬이란 말이다!!!!!
세련된 느낌은 있었지만, 뮤지컬이 단지 패션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