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색다른 공연이었습니다.
동일한 내용을 2번 반복하는 연극
부부간의 갈등을 소재로 한 연극이라 공감도 되구...
먼저..여자가 바라보는 남자...
다시..남자가 바라보는 여자...
그렇다보니 공감도 되는 부분이 있지만..
동일한 대사..동일한 내용을 두번 반복하다보니...
중간에 조금 지루한 감도 없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배우들의 넘치는 정열...에너지...
배우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에 깊은 감동을 받고...
부부가 공감하는 이야기로 또다시 감동을 받는...
정말 강추하고 싶은 공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