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이 후기는 저의 개인적인 주관입니다.
처음으로 연극공연 관람과 더불어 처음으로 무비스트에서 당첨되어 기분좋게 간 연극 노스텔지아!
개인적으로 배우들의 연기력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직도 연극본 걸 생각하면 뭔가 가슴이 먹먹한..뭔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기분이 듭니다.
아무튼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내용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작품이 러시아 작품이다보니 한국정서랑 안맞는 부분도 있어서 이해가 안된 부분도 많았습니다.
배우들 연기는 아주 좋았지만, 대화어법이나나 스토리 전개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연극이 끝나고 밖에 나와서... 음 다들 이해안가서 웃기는.. 그래서 나와서 다들 하하하 웃더라구여.
저도 그렇게 여자친구랑 웃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나올 때는 이해가 안가서 웃었지만, 집에서 곰곰히 생각하고 생각하고 인터넷에 내용도 다시 찾아서 보니, 이해가 가면서 다시 보고싶은 욕구가 들더라구여.
아마 보는 순간에는 저처럼 이해가 안가는 관객들이 많았을 거라 생각이 들지만, 연극이 끝나고 나면 다시금 이 연극이 생각나고 또 생각나는 그런 연극이였습니다.
다시 보고싶네여 정말. 자꾸 생각나는..노스텔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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