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좋은 기회주신 무비스트에게 감사드립니다.!!
4년 전쯤 봤던 연극인데 공연 끝날쯤에 관람하여 재관람을 하지 못해 매우 아쉬웠던 기억이 남은
연극이라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에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이번에도 비록 공연기간은 짧지만 그 와중에도 꼭 한번 봐야지 했었는데 무비스트 이벤트로 그
기회를 얻었습니다.
문화와 시대를 관통하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으로, 모두에게 익숙한 '한여름밤의꿈'을
우리나라 식으로 요정을 도깨비로 바꾸어 각색하였으나 전혀 위화감이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하루 밤 동안 사람과 도깨비 모두에게 일어난 해프닝은 관객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 적절한 음악과 무대매너 모두 빛나는 무대였습니다.
다시 돌아온 배우님들과, 새로 합류한 배우분들 모두 좋은 공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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