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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에서 [가족의 탄생]과 [천하장사 마돈나]가 각각 2관왕과 3관왕으로 선전을 했더군요. 개인적으로
이 두 영화를 못 봤습니다. 예전부터 추천도 많이 받았고, 호평이 쏟아진 영화이기에 기회가 되면 꼭 챙겨 보려고
했답니다. 그렇다면 이 기회에 두 영화에 대해 재평가 하는 시간은 어떨까요?
몇몇 분들의 의견이나 평을 보면 혹시 이 두 영화가 과대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어깃장이 아니라,
하나의 의문일뿐입니다. 작은 영화나 흥행과 거리가 먼 영화가 작품성이 있으면 어느정도 과대평가 된다는건
사실인 것 같더라고요. 솔직히 평점도 두 영화 모두 7점대입니다. 물론 배우들의 연기력이 좋았고, 감독의
연출력이 좋았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청룡영화제에서 두 영화의 선전은 뜻밖이었습니다.
두 영화 모두 감독상과 신인감독상을 타셨죠. 감독의 역량이 뛰어난 것인가요? 작품이 뛰어난 것인가요?
감독의 역량이 뛰어나니 작품이 뛰어난 것인가? ^^a
여하튼 보신 분들끼리의 공감대 형성이나 의견을 교환하는 정도? 또는 안보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입장 정도?
그 정도 수준에서 [가족의 탄생]과 [천하장사 마돈나]의 적나라한 재평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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