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여름, 괴물의 열기는 대단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괴물 이야기에 정신이 없었고,
나만 극장을 가지 않은것 같은 이 기분..
지인과 극장을 갈 기회도 많았지만
무더운 여름철에 극장을 가는길은 생각하기도 싫은 계절인지라..
선뜻 나서지 못했고.. 결정적으로 저는 sf장르를 꺼려합니다.
그리해서 7월경 개봉했던 괴물을 몇일전 비디오로 봤지만
아무래도 장르가 장르이다보니 커다란 스크린이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듯 다른 사람은 모두 본 것 같은데, 나만 안본것 같은 영화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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