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놈’ 이병헌, ‘나쁜놈’ 정우성, ‘이상한놈’ 송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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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놈’ 이병헌, ‘나쁜 놈’ 정우성, ‘이상한 놈’ 송강호! 국내 영화계에서 스타파워 1, 2위를 다투는 최고의 배우들이 한 작품에 출연한다.
송강호와 이병헌, 정우성이 김지운 감독의 신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 놈, 놈’)에 캐스팅됐다고 제작사 바른손엔터테인먼트가 8일 밝혔다.
송강호는 최근 1~2년간의 출연작 흥행 부진을 씻고 지난해 ‘괴물’로 국내 최고의 흥행파워를 가진 배우로 뽑혔던 스타. 이병헌과 정우성은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권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류스타다. 각각 ‘누구나 비밀은 있다’와 ‘내 머릿속의 지우개’로 해외에서도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송강호와 이병헌은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JSA’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지만 이들 3명의 배우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톱스타로 발돋움한 뒤 한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으로 영화계로부터 ‘환상의 라인업’으로 비상한 기대를 받고 있다.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의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는 ‘놈, 놈, 놈’은 1900년대 초 열강들의 세력 각축장이 된 만주에서 벌어지는 마적들의 모험담을 담는다. 이병헌은 돈 되는 건 다 사냥한다고 냉철하게 말하지만 한 편으로는 따뜻한 가슴을 지닌 명사수 ‘좋은 놈’역을 맡았으며 정우성은 필요하다면 살인도 밥 먹듯 할 수 있는 ‘나쁜 놈’을, 송강호는 문제와 말썽의 진원지에 늘 존재하는 잡초 같은 생명력의 ‘이상한 놈’을 연기하게 된다. 제작비 100억원 이상의 한국형 웨스턴 무비를 표방했으며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중국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돼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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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고 있는, 김지운 감독의 차기작이었는데, 드디어 캐스팅이 되었네요. 스타급 배우들이 3명이나 모였네요. 조연캐스팅도 기대되는걸요.
블록버스터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한국형 웨스턴 무비라 기대만발이네요. 아직 개봉하려면 1년도 넘게 남았지만, 그놈(!)이 판치고 있는 이쯤에서 놈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보는게 어떨까요?
이병헌이 좋은놈! 정우성이 나쁜놈! 송강호가 이상한놈! 캐릭터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얘기해보아요.
프리스타일 리플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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